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SK C&C 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지방4년
  • 컴퓨터학부
  • 학점 3.6/4.5
  • 토익 870
  • 토스 Level6
  • 오픽 IH
  • 해외경험 1회
  • 인턴 1회
  • 778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실내 위치 인식 서비스’로 논문 작성과 특허 출원을!]
제가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ESL(전자가격표시기)을 이용한 실내 위치 인식 서비스‘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고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CEST에서 주최한 학부생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ESL을 이용해 실내 모바일 사용자의 위치를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추정해내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대형 쇼핑몰에는 ESL이 설치되어 기존의 종이 가격표시지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ESL은 Tag Manager와 실시간으로 Zigbee 통신을 하며, 매장 내 상품 개수만큼 설치가 되므로 GPS 난청 지역인 실내나 지하에서 측위 매체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 생각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ESL에 ID와 좌표를 부여하여, 사용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ESL 신호를 수신하였을 때의 수신 신호 세기와 ESL의 위치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정하였습니다. ESL에 대한 정보를 담기위한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버를 만들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었는데, 고객이 실내 매장에서 위치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Zigbee 신호를 직접 수신할 수 없으므로, 이 신호를 Bluetooth 신호로 변환해주는 Zigbee-Bluetooth 변환 모듈을 개발하였습니다.

시스템 전체의 기획에서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외부 도움 없이 팀원들과 직접 고민하고 해결하여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습니다. TCP 통신 프로토콜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데이터베이스 설계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SQL쿼리를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 번 이상의 패킷 신호 세기 측정을 통해 ESL의 신호 특성을 파악하고, 40여개의 ESL을 놓고 천 번 이상의 테스트를 하여 정확한 측위 알고리즘을 찾았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시스템은 ESL이라는 매체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한국정보처리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하여 기술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두 건의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글자수 1,2011,994Byte

답변
[****** 인턴십]
올 여름, ****** 정보전산실 정보개발부에서 인턴십을 하였습니다. 인턴생활을 통해서 배운 것은 기업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IT 지식’, 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다하는 ‘소속감과 책임감‘, 동료들과 조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느낀 ‘협업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정보개발부에서 처음 제가 맡은 업무는 최근 한국감정원에서 출시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앱의 기능을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며 기능적 오류가 있는지 검사 하던 중, 아파트 실거래가를 검색하는 기능에서 작은따옴표가 표시되어야 할 자리에 ’%27‘이라는 문자가 반복적으로 표시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앱은 PHP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SQL injection 공격으로부터 DB를 보호하기 위해 Post 메소드로 전송된 값에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백슬래쉬, Null을 자동으로 탈락시키는 Magic Quotes옵션이 켜져 있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아직 앱이 출시 된지 오래되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 적용시킨 옵션을 끄지 않아 생긴 문제라 옵션을 끄는 것으로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처음 맡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큰 칭찬을 받았고, 맡은 일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앱 개선방안 제안서를 작성할 때는, 그 앱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여 각각의 기능을 조사하고, 타 회사 앱과 비교하여 부족한 점을 찾아보았습니다. 한국감정원 가격정보앱의 장점은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이고 단점은 부족한 인터페이스와 편의 기능이라 생각하여 편의 기능 위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IT 전공자로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직접 개발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국민을 위해 공기업에서 출시한 앱인 만큼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 국민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반영하여 개선하면 더욱 유용한 앱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주 3일 정보전산실 직원들에게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업의 IT부서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정보기획업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전산 분야에서 개발, 보안 업무뿐만 아니라 완벽한 정보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정부 3.0 공공데이터개방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공기업이 추구하는 정부3.0의 의도가 무엇인지, 왜 웹페이지 개편과 앱 개발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자수 1,2942,184Byte

답변
제 14회 ******** 대전에서 자유부 특선을 수상하였습니다.

[신기술은 기존기술에 IT를 융합한 것이다]
최근 나오는 모든 신기술은 IT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자동차업계는 자동차 + IT로 무인자동차를 만들고, 금융업계는 금융 + IT로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SK C&C는 ICT기술과의 융합으로 ‘융합 보안’과 `융합 물류`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IT와 기존기술을 ‘융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디지털 아트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만든 ‘레이저 그래피티’로 ’전국 미디어 아트 대전‘에 출품하여 수상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레이저 그래피티‘는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건물 외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건물 외벽에 레이저를 쏘면, 카메라로 레이저 빛의 자취를 인식하고 영상처리하여, 동위치에 빔프로젝트로 자취를 표시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당시 2학년이었지만 4학년 수준에서 배우는 영상처리를 공부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갔습니다.

이후, `*** 대구‘ 축제에 참가하여 작품을 선보였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융합의 매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레이져 그래피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인적으로 ‘Draw in the air`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고, 학부생으로는 단독으로 경북대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융합’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SK C&C에서 또 다른 융합 기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 사람들이 더 편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보고 싶습니다.

글자수 8891,480Byte

답변
[같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소통을 하여 팀워크를 다지고 팀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헝가리에서 교환학생을 온 한 외국인 학생과 함께 ‘스마트 선풍기 개발’ 프로젝트를 하였습니다. 인원과 시간의 제약, 그리고 여태 해보지 않은 하드웨어를 접목한 분야라는 점 때문에 팀원 개개인의 역량과 팀워크가 특히 중요한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학생의 태도로 인해 팀원들의 불만이 증대되었고 팀이 와해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은 팀 회의를 할 때, 절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프로젝트의 방향을 이끌었지만 정작 자신이 맡은 업무는 제대로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팀장이었던 저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팀원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내고,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협업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인 학생을 찾아가 대화를 하였습니다. 민감한 문제였기에 말을 꺼내기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불만 사항을 말하였고. 그 학생의 입장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며 결국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이후 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여 모든 팀원이 다시 뭉칠 수 있었고, 튼튼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히 업무를 분담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치고, A+이라는 학점과 더불어 전시회까지도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더불어 팀 전체의 화합이 프로젝트의 성과에 직결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IT 직무의 특성상 타 부서와의 협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SK C&C에 입사 후, 저의 소통 능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전사의 동료들과 원활히 소통하여 ‘사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고, 최상의 팀워크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 것입니다.

글자수 9691,655Byte

답변
[컴퓨터학부를 위하여!]
입학해서부터 지금까지, 컴퓨터학부의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학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강한 소속감을 가지고 학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기꺼이 자처하였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 학부의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왔다고 자부합니다.

2012년 한 해 동안 컴퓨터학부 학생회의 홍보기획부장 역할을 맡아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였습니다. 2010년에 컴퓨터공학과와 컴퓨터과학과가 통합되어 IT대학 컴퓨터학부로 명칭은 바뀌었지만, 아직 학생들 사이엔 소통이 부족하여 작은 벽이 있었고, 다양한 학과행사 기획을 통해 이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 하였습니다. 특히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편입생들과 자율전공에서 우리 학부로 진학한 학생들의 적응을 돕는 행사도 기획하였습니다.

작년 초부터 자발적으로 학생휴게실에 커피 자판기를 설치하고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먼 거리의 카페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저는 복학생실에 수년째 사용하지 않는 버려진 자판기가 있는 것을 기억하고 이 자판기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이틀에 한 번 재료보충, 청소 관리를 하면 되었지만, 시험 기간에는 사용량이 많아, 하루에 한 번 이상 관리를 해야 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자판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학생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어, 바쁜 일정을 쪼개어 매일 학교에 와서 관리를 하였습니다.

성실히 관리한 결과 다른 과 학생들도 와서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복학생회 소속 다른 학생들도 같이 관리를 도와주며, 컴퓨터학부의 하나의 휴식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SK C&C라는 새로운 조직에 속하게 되면 학부를 위하여 노력하였던 것처럼, 애사심을 가지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부서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글자수 9991,706Byte

답변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
2011년 겨울,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 관한 특강을 들으며, 처음으로 디지털 아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을 접하면서 IT와 예술의 융합이라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제가 직접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싶다는 꿈이 생겨 동아리에 가입하고 활동하였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레이저 그래피티’입니다. ‘레이저 그래피티‘는 레이저와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건물 외벽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건물 외벽에 레이저를 쏘면, 카메라로 레이저 빛의 자취를 인식하고 영상처리하여, 동 위치에 빔 프로젝터로 자취를 표시해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2학년이었고, 전공과목이라고는 고작 C언어, JAVA, 자료구조만을 수강하였었기 때문에, 4학년 수준에서 배우는 영상처리를 프로그래밍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고학년 선배들이 저학년 후배들을 위해 C언어 수업을 해주며 도와주었고, 매일 동아리 방에서 팀원들과 함께 공부를 하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완성된 작품으로 ‘전국 미디어 아트 대전‘에 출품하여 특선을 수상하였고, `컬러풀 대구‘ ’대구자립예술가축제‘에 참가하여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레이저 그래피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인적으로 ‘Draw in the air`라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고, 단독으로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었고, 불가능에 가까웠던 높은 목표를 달성했다는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SK C&C에 입사하여, 불가능해 보이는 업무를 맡게 되더라도 기죽지 않고, 노력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글자수 9531,616Byte

답변
[‘실내 위치 인식 서비스’로 논문 작성과 특허 출원을!]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ESL(전자가격표시기)을 이용한 실내 위치 인식 서비스‘입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고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CEST에서 주최한 학부생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ESL을 이용해 실내 모바일 사용자의 위치를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추정해내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대형 쇼핑몰에는 ESL이 설치되어 기존의 종이 가격표시지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 ESL은 Tag Manager와 실시간으로 Zigbee 통신을 하며, 매장 내 상품 개수만큼 설치가 되므로 GPS 난청 지역인 실내나 지하에서 측위 매체로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라 생각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ESL에 ID와 좌표를 부여하여, 사용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ESL 신호를 수신하였을 때의 수신 신호 세기와 ESL의 위치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정하였습니다. ESL에 대한 정보를 담기 위한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기 위해 서버를 만들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되었는데, 고객이 실내 매장에서 위치 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Zigbee 신호를 직접 수신할 수 없으므로, 이 신호를 Bluetooth 신호로 변환해주는 Zigbee-Bluetooth 변환 모듈을 개발하였습니다.

실내 위치 인식에 관련된 연구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모두 추가적인 측위 매체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개발한 시스템은 ESL이라는 매체를 통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한국정보처리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하여 기술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두 건의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글자수 1,0071,672Byte

답변
[***** 인턴십]
올여름, ****** 정보전산실 정보개발부에서 인턴십을 하였습니다. 인턴생활을 통해서 배운 것은 기업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IT 지식’, 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의무를 다하는 ‘소속감과 책임감‘, 조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느낀 ‘협업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정보개발부에서 처음 제가 맡은 업무는 최근 한국감정원에서 출시한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사항 제안서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앱의 기능을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며 기능적 오류가 있는지 검사 하던 중, 아파트 실거래가를 검색하는 기능에서 작은따옴표가 표시되어야 할 자리에 ’%27‘이라는 문자가 반복적으로 표시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앱은 PHP환경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SQL injection 공격으로부터 DB를 보호하기 위해 Post 메소드로 전송된 값에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백슬래쉬, Null을 자동으로 탈락시키는 Magic Quotes옵션이 켜져 있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아직 앱이 출시 된지 오래되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 적용시킨 옵션을 끄지 않아 생긴 문제라 옵션을 끄는 것으로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처음 맡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큰 칭찬을 받았고, 맡은 일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주 3일 정보전산실 직원들에게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기업의 IT부서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정보기획업무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전산 분야에서 개발, 보안 업무뿐만 아니라 완벽한 정보 기획을 바탕으로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SW개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임베디드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지식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많아, 오라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OCP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대학 생활 중 쌓은 IT 역량은 SK C&C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글자수 1,0101,692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