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의 어떤 강점을 높게 평가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본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자의 기술적 역량, 전공적 지식, 업무적 스킬을 전혀 알 수 없고,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이야기 소재를 활용하고 있어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공연준비 경험, 학생회 경험, 축제 준비 경험만으로 지원자의 어떤 강점을 찾아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지원자가 판단했을 때, 나름대로 의미 있는 경험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이야기 소재가 호감을 주지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원자는 관련전공자이고, 전공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직무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 소재가 단 한 항목에만 작성한 이유가 궁금하고 그 내용도 전공 과목 수강이야기 만 있는 것으로 보아, 직무 및 기술과 관련한 특별한 활동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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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전반적으로 다시 써야 합니다. 지원자는 질문을 무시하고 자신이 쓰고 싶은 대로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항목은 지원자의 역량을 확인하는 항목이 아니라 인간적인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준비된 항목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장과정도 쓰라고 했고, 특성 및 장점을 쓰라고 한 것입니다. 현재 내용에서는 성장과정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특성 및 장점을 다방면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단 한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노력하는 사람이라 이야기하고 있고, 단 한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협업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전혀 공감이 가지 않고, 이야기 소재도 그다지 호감 가는 소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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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포부를 묻는 항목이 아니라 인턴으로서 일을 한다면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일을 해 보고 싶은지를 묻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인턴 지원임을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거창하고 막연합니다.
아쉬운점 2 써야 할 내용은 쓰지 않고 무엇을 공부했는지를 써 놓았습니다. 물론 자신이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해 말할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부가요소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그 근거로서 배운 내용을 제시하거나 희망직무를 언급하면서 그 근거로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내용은 주와 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