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호감이 가는 사례가 별로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지식, 기술, 실력이 있는지 설명한 부분이 하나도 없고, 호감을 느낄 수 없는 농구동아리 활동, 소통 사례 등을 강조한 자기소개서입니다. 즉, 자기소개서는 회사에서 직원을 뽑기 위해 확인하는 서류이고 그 특징에 맞게 쓰기 위해서는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 전략적으로 제시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지원자는 이공계 기술직으로 지원하는 사람인데, 기술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전공과 관련하여 관심도가 높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원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실력, 능력, 기술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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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내용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농구선수를 뽑지 않는 한 이 내용에 호감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이 항목은 지원자의 도전 정신을 확인하기 위해 제시된 항목이지만 지원분야에 대한 지원자의 강점을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항목이기도 합니다. 즉, 최고 수준의 목표를 직무관련 지식이나, 프로젝트와 관련된 내용이 되면 자연스럽게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지원자는 이 기회를 농구 연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렇다면 내용에서 정말 도전적인 경험이라는 느낌을 주어야 하는데, 내용도 그다지 호감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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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결론을 글 서두에 제시한 점이 좋습니다.
아쉬운점 1 엔지니어 지원자로서 전공관련 프로젝트를 소재로 든 점은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입니다. 즉, 어떤 불편함, 비효율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한 계기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고 도입하는 과정이 어땠는지 등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고 적용하기 까지의 과정이 제대로 설명이 되어야 지원자의 창의적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내용은 과정이 구체적이지 않고 결론만 설명한 느낌입니다.
아쉬운점 2 A+ 학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생각이 다른 팀원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어떤 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추진해 왔는지에 대한 내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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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쓴 글입니다. 지원자는 반도체 공정분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질문은 반도체 공정의 여러 분야 중 기술적으로 어떤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묻고 있는 항목입니다. 업무 태도를 묻는 항목이 아닙니다.
아쉬운점 2 앞 부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소통이라는 주제가 이 항목에 맞지 않는 내용이므로 그에 대해 설명한 이 부분도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3 이 부분은 지원자가 서두에 제시한 소통과 관련 없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지원분야 관련 지식에 해당되는 부분이므로 기술적 지식, 경험과 관련된 역량을 제시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