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그의 핵심을 파악하여 이를 수행하기 위한 큰 그림을 잘 그리기 때문입니다. 학부 과정 중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고분자를 통한 식품 용기의 발전’이라는 설계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다들 고분자라는 과목명에만 생각이 묶여서 기능성 고분자의 종류만 조사하며 프로젝트 해결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선을 하려면 우선 기존 용기의 특징 및 단점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고분자를 찾아야한다는 것을 제가 가장 먼저 제안하였고 이를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여 저희 조가 누구보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한다는 것은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발전 방향 또한 제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연구를 할 때 이 부분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학부동안 식품이나 생명관련 과목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를 할 때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제 약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입사 후 다른 사람들의 두 배로 노력을 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석사생들에 비해 연구를 진행해본 경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어릴 때부터 쌓아온 충분한 탐구역량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학부과정 중에 있는 모든 실험과목에서 A학점을 받을 정도로 실험 및 그에 대한 결과해석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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