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저는 동아리를 통해 성공적인 협업으로 값진 성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존폐 위기에 빠진 학과동아리를 회생시키라는 교수님의 미션을 받았습니다. 동아리를 리뉴얼 하기 위해선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기에 동기들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저희는 2가지 목표를 잡고 동아리 개선에 힘썼습니다. 첫째는, 전문성과 OO공학과와의 연관성입니다. 저희는 학교 내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론으로 배운 것을 실습하는 연습의 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둘째는, 동아리원의 동기부여 입니다. 이전의 동아리는 개개인의 흥미와 목적의식이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해봐야 재미도 없었고, 미래의 전문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두이노키트를 기반으로 하는 설계 동아리 ‘OOOOOO’를 설립하였습니다.
저희는 신생동아리나 마찬가지 이었기에 성급한 완성품 설계보다는 동아리의 매뉴얼을 확립하고 비전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저희는 동아리 홍보, 후배양성, 이론적 학습 등을 진행했고, 저는 아두이노 코딩의 데이터화 업무를 맡았습니다. 동아리 구성원 모두 같은 목표 지점을 보고 흥미를 가지고 진행하자 동아리 활동이 신바람 난 듯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설립한 해에 개최한 교내 취업지원과에서 NCS기반의 실무 인재양성 취업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저희의 비전과 활동을 발표하여 250만원의 상금과 대상을 입상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 책임감, 목표의식을 심어준 것만으로 협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SK하이닉스는 성장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팀이나 조직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것들이 서로 보완하며 협업하여 목표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큰 관점에서는 SK하이닉스가 도시바의 날개를 달고 기술협력을 통해 D램에 편향된 SK하이닉스를 낸드플레시 시장 경쟁 확장으로 나아가는 데에서 협업의 진가를 발휘 할 것 입니다. 작은 관점에서는 서로에 대한 상호 존중과 그를 통한 협업이 핵심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회사에 입사한 후에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 혼자 하는 일이 아닌 함께하는 일임을 자각하고 다른 조직, 동료, 선배들에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믿을 수 있는 SK하이닉스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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