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이 아닌 원칙을 따르는 남자"
2013년도 동아리’oooo’에서 총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동아리에서 자재구입, 지출내역을 정리할 때 간이영수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배들이 관습적으로 사용해왔고, 저 또한 간이영수증 사용을 인수인계 받았었습니다. 간이영수증이 사용하기 편하단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취직한 선배에게‘간이영수증은 위조, 조작의 위험성이 있으니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저 또한 간이영수증 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동아리 회칙을 살펴본 결과‘간이영수증 사용은 지양한다’라는 부분을 확인하였습니다.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발생한다 하더라도 간이영수증을 발행하려는 상점이 있다면 정중하게 현금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로 끊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간이영수증을 발행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면 지출 일부를 줄일 수 있었겠지만, 이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을 확신하였으며, 다음 총무에게도 간이영수증의 문제를 말해주며,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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