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이 더 많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와의 접점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접점을 고민하던 중 한국무역정보통신을 알게 되었고 저 자신의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전자무역서비스, 공인인증서비스, 전자법무서비스 등 기존에 접할 수 없던 분야 속에서 제가 배운 컴퓨터공학 지식이 도움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면 저 자신에게 큰 보람이 되고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C, C ++, Java를 배우며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닦고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컴퓨터공학 전반을 배우고 다양한 실습을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편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수강신청 시스템을 졸업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바를 알아보고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토대로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실시간 수강바구니 경쟁률, 남녀 비율, 수강 평점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현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켰고 HTML5, css, Javascript를 통해 웹표준을 준수해 크롬,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설문에 응해준 학생들을 졸업전시에 초대해 그들의 요구가 만족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 기억이 있습니다.
졸업 이후 전공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고용노동부의 내일배움카드 교육에 참여했고 oo정보교육원의 `기업이 요구하는 정보보안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네트워크, 시스템, 웹 보안을 비롯해 Linux, Windows로 다양한 서버를 구현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의 기업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보안 취약점을 보완해가는 연습을 통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수업을 통해 취약했던 전공지식을 채우고 7월 정보처리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 속에서 저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의 이름에 걸맞은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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