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의 편의성과 신빙성에 대한 의견 마찰]
전공 관련 이론들을 실제적으로 구현해 보며 공모전 수상을 목표로 디자이너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중 편의성과 신빙성에 대한 의견 마찰이 발생하였습니다.
디자인은 세련되었으나, 편의성 측면에선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화면의 구성과 작동 방식에 대한 기술적 구현 신빙성이 없었습니다. 접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이 계속되다 보니, 혹여 팀이 와해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서로 더 친해진다면 도중에 그만두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고, 오프라인 회의 일정을 잡아 회식을 하면서 서로 업무 외적으로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속마음과 입장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조금씩 배려하게 되어 합의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업무도 업무지만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 좋은 팀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협업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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