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담당자가 되기 위한 조건에는 구매 관련 지식, 상황에 대한 판단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매직무에 이론적 뒷받침을 더하기 위해 구매자재관리 총론을 공부하였고 해외조달 부문을 함께 공부하여 외자구매 프로세스 또한 익혔습니다. 또한, 무역영어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구매 제품의 실질적 무역거래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구매직무는 숫자에 밝아야 하는 만큼 경영학을 통해 회계를 공부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아직 이론적 뒷받침은 완성되진 않았지만 구매 직무에 대한 관심을 뜻한다고 생각하며, 현대제철의 원재료 상당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만큼 어학능력과 무역실무에 관한 지식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 상황에 대한 빠른 판단력을 지녔습니다. 영등포 ooo에서 일할 당시 두터운 매니아를 보유한 ‘에반게리온’이라는 영화가 상영 중이었습니다. 관람 시 관련 포스터를 배부하였는데 한번은 재고가 부족하여 클레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부가 불가능하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내부적으로 확인한 뒤 서비스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근처 CGV에 연락을 취해 충분한 재고가 있음을 확인하고 관객들에게 관람 후 배부를 약속하였습니다. 관객들은 이를 수긍하였으며 더 이상의 클레임은 없었습니다.
이는 거래처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 속에서 올바른 판단력과 함께 양측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데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글자수 733자1,261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