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두 가지 기준으로 지원 회사를 선택합니다. 첫 번째 기준은 ‘회사의 도전과 혁신’이고 두 번째 기준은 ‘저의 회사에 대한 기여도’입니다. 이 두 기준에 맞는 이상적인 회사가 현대자동차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고인물이 아닙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발전 없는 사람은 남보다 뒤떨어지게 됩니다. 도전과 혁신이 없는 기업도 성장하지 못하고 위기에 빠집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다릅니다. 올해 초에 출시된 아이오닉은 이러한 믿음을 확고히 해주었습니다.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차량 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0.9%에 불과했지만, 현대자동차는 최초의 국산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을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을 친환경차를 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2020년까지 28종의 친환경차를 개발해 글로벌 톱2에 올라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2030 메가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도전과 혁신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의 현대자동차를 있게 한 원동력이자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순환의 한 축이 되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 버튼형 전자식 변속시스템, 고출력·고에너지 HEV 셀 등을 개발했습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2011년 상반기의 5830억 원의 두 배에 근접하는 약 1조 원을 R&D에 투자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는 그룹 전체적으로 2018년까지 친환경차와 커넥티드 카에 총 13조 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저는 제 직무역량이 회사의 자산과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R&D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투자에 따른 R&D 역량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로 이어져 많은 영업이익을 창출케 하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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