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GS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질문의 답변과 상통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아니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에 GS의 매장 (GS 편의점, GS 슈퍼마켓, 왓슨즈 등을 포함하여) 을 이용하고 계시는 고객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GS라는 이름이 주는 프리미엄과 가치 또한 저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지만 저는 좀 더 변하고 싶었습니다.눈 앞의 욕구에만 매달린 채 월급만을 기다리며 의식없이 일하던 지난날을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각종 아웃소싱, 파견직 같은 불안정한 곳을 전전하기보다 저를 불사를 수 있는 일터를 찾고 싶었습니다.
GS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애용하는 입장에서 단순히 캐셔분들이 아니더라도,단순한 피킹업무, 단순히 무언가를 나르고 계시는 직원분들조차 웃음을 잃지않고 업무를 하시는 장면을 보고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혹자는 `단순 힘, 몸쓰는 일일 뿐이다.` 라고 치부할지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제 인생의 크나큰 전환점이자 위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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