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심장에 녹색을 입히다]
지구상 길 위를 달리는 자동차의 심장에 녹색을 입히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그 시작을 친환경기업인 현대모비스에서 하고 싶습니다.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참여하게 된 교내 ‘에너지과학과 대학생 창의경진대회’에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와 에탄올을 활용한 고체연료’라는 주제로 발표준비를 했습니다.
대회를 통해 인간에게 유익한 제품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그 제품으로 발생될 환경문제를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기능의 제품이라도 이로 인해 환경이 오염된다면 이는 허울 좋은 껍데기뿐인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로서 제품 개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존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분석하던 중, 현대모비스가 2013년 세계 최초 양산된 수소연료전지차인 투싼ix의 핵심 부품을 개발했고, 독자 구동모터와 차세대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한 인휠 시스템 등 친환경자동차 부품 및 소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환경자동차를 품질, 성능, 가격의 종합적인 측면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자동차를 ‘살 만한’ 자동차라는 에서 ‘타고 싶은’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껏 자동차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투자와 노력으로 그 오명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불모의 땅에서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성장했고, 나아가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여 친환경 부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현대모비스와 같은 기업에서 함께 일한다면 제 윤리적 가치관과 맞는 직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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