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경험으로 얻은 나의 목표
저는 인턴 활동을 통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직무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점수나 자격증에 목 맬 시기인 3학년 겨울방학까지, 미래에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남들을 따라 스펙에 목매기 보다 제가 미래에 갈 길을 정하고자 했습니다.
인턴활동 시작 후 제조업 회사의 생산 엔지니어로 배치 되었습니다. 그리고 맞닥뜨리게 된 엔지니어의 업무는 현장에서만 근무 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방진복을 입고 라인에 들어가서는 웅장한 라인 시설과 정교하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기계들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원했던 전공인 화학공학이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거대한 설비를 관리하고 이에 관련된 문제 해결이나 개선 업무를 하는 생산 엔지니어를 목표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소통하는 화학공학 엔지니어
저는 LG하우시스에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3가지 역량을 준비해왔습니다.
첫 번째, 직무 기초지식입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화학 관련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이 사용
되는 공정에 관련된 반응공학 같은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또한 업무 중 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개선을 위한 식스시그마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입사 후 이런 직무 기초지식을 업무에 잘 녹여 시너지를 내겠습니다.
두 번째, 직무 관련 실습 경험입니다. 제조업 생산부서에서의 인턴활동을 통해서 직무에서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LG하우시스에 입사 후 빨리 적응하여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좀 더 빨리 나아가겠습니다.
세 번째, 소통능력입니다. 엔지니어로서 다른 부서 팀원들과 혹은 현장 경험이 많은 생산직 근무자 분들과 입장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동아리 단장으로 활동하며 내부 임원뿐만 아니라 동문 분들, 학교나 기업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조율하며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였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누구와도 소통을 통한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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