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위한 한 번의 도약]
꿈을 이루기 위해 전공을 바꾸는 도전을 하였습니다. 성적에 맞게 들어간 대학교에서 아무런 목표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목표없는 삶에서 변화를 맞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군대에서 운전병이라는 직책과 함께 저만의 자동차가 생겼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차량을 점검하며 선임들에게 조금 씩 배웠습니다.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자동차가 운행을 하는지 자세한 원리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엔진오일 점검, V벨트 풀림, 타이어 압 등을 체크하며 자동차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런 동기부여는 25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편입을 결심하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인한 첫 번째 도전은 실패라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실패를 발판 삼아 두 번째 도전때에는 잠을 줄이고 누구보다도 먼저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가장 늦게 나오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번의 모의고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문제를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자 학원에서 ‘독종’이라는 별명과 함께 저도 모르는 사이 학원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에 합격할 수 있었고, 저의 꿈을 위한 첫 번째 초석을 만들 수 있었고, 첫 번째 스스로 열심히 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음가짐이 확고하다면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향후 저는 제 인생에서의 대 목표, 중 목표, 소 목표를 설정하여 작은 목표 부터 이루어나가 제 인생의 목표인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발판을 현대자동차에서 시작하고 이루기 위해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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