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만드는 것은 지금의 행동변화이다]
저는 학창시절 때부터 자신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였고, 바로 진로를 정하진 못하였지만 나중에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선택할 여건이 될 수 있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학년 때 27등, 2학년 때 22등 3학년 때 17등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1학년 때 15등, 2학년 때 5등, 3학년 때 3등까지 하였습니다. 남들의 시선에는 높은 등수가 아닐지라도, 저에게는 매번 노력하여 성적이 올랐기에 자신감이 생겼고, 뭐든 하면 된다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다시 되돌아보는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아르바이트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녁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택배 상차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할 만 하다면서 짐을 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은 한계가 다다랐고, 허리에 통증까지 오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할 수 없어 포기할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하면서 자신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저는 자신에게 지고, 관리자에게 말해 따로 열외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일이 끝날 때까지 쉬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다른 직원들도 포함하여 자리가 꽉 차 있었습니다. 거기서 관리자가 저에게 다가와 다른 사람 모두가 들리도록 말하였습니다.
“*** 씨는 오늘 일을 하다가 포기했으므로, 돈을 한 푼도 줄 수 없어요.” 그 순간 저는 자존심이 너무 상했고,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제가 힘들어서 포기한 결정이었고, 일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고 같이 간 친구들은 참고하였는데 혼자 포기한 것에 대해 열등감,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저는 이 큰 상처를 지우기 위해 노력해야만 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아직 체력, 정신력 모두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자존감,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혼자 호주로 떠나 일을 시작했습니다. 낯선 땅에서 혼자 집을 구하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사무실, 술집, 가정집 청소 등을 하면서, 이력서를 들고 직접 레스토랑에 들어가 매니저를 만나 저의 매력을 보이며 일자리를 구해 다녔습니다.
약 일주일간 시드니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이력서를 돌린 결과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최저임금 이상의 금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외국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최소한의 영어라도 사용하면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올 때 결심 한, 외국인 친구들과 룸메이트를 하고, 외국인들과 함께 일을 해보자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게 저는 그 사건 이후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노력하였고,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방학 때마다 여행을 가려고 노력하며, 자전거를 타고 국내 여행도 해보았습니다. 그때의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은 저에게 실패에 쓰러지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극복하려는 자세를 갖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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