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합격자소서

삼성전자㈜ 2016년 상반기 신입 앱개발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컴퓨터공학부
  • 학점 3.9/4.5
  • 토익 940
  • 자격증 1개
  • 5,814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작년 2학기 동안 교수님의 추천으로 삼성에서 주관하는 SCSC 비전공자 과정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멘티들은 모두 S/W 비전공자로, 그동안 컴퓨터의 ‘개발자’가 아닌 ‘사용자’에 속해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그들에게 도움을 주며 능숙한 ‘사용자’인 사람들도 간단한 컴퓨터의 오작동 및 고장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기술 및 제품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을 보고 비전공자들도 기술 및 제품을 제대로 활용하여 삶의 편리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처럼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게 하는 기술들은 많지만, 정작 기술의 이용 방법을 알지 못해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T 및 전자기기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삼성의 각종 스마트폰, TV, 에어컨, 세탁기 등은 이미 우리 가정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는 삼성 제품과 IoT, 모바일을 이용하는 것이 우리의 생활에 편의를 주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는 뜻입니다. 전공자뿐만이 아닌 비전공자, 즉 우리 모두가 기술의 혜택을 ‘충분히’ 받게 하고 싶다는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삼성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의 일원으로 세계 모든 사람이 모바일, IoT를 통해 삼성이 주는 생활 속의 편리함을 누리는 데 이바지하겠습니다.

글자수 6851,161Byte

답변
[서점에서 우연한 만남]
초등학교 6학년, 우연히 PC 잡지를 구입하여 본 뒤, 컴퓨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저는 매달 잡지를 구독하며 컴퓨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잡지를 보고 따라 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차 관심이 깊어져 컴퓨터 관련 자격증 및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늘 제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를 고쳐주었는데, 고쳐주면서 컴퓨터는 인간에게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계이지만, 워낙 복잡해 사소한 원인으로도 고장이 나고, 대부분의 사람은 고장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적화된 환경에서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컴퓨터를 제 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교무실에서 우연한 만남]
제가 존경하는 인물은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저자 김태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공부하여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하였지만, 공부에 대한 동기를 찾지 못해 담임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했고 선생님은 저에게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그저 뜨거운 열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우리의 꿈을 실현할 열정을 강조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길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저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줄 알았던 저 자신이 사실은 부모님의 바람에 의해 기계처럼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며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다는 핑계로 좋아하던 컴퓨터 공부를 등한시하던 저에게 다시 컴퓨터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였고, 저는 선생님에게 특별히 부탁하여 기숙사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고, 다시 컴퓨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우연한 만남]
대학교 1학년, 지하철에서 저자 김태원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저자의 얼굴을 책 속 몇 개의 사진으로만 본 것이 전부라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을 걸어 물어보니 그가 맞았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과의 뜻밖의 만남이었기에, 그와 더 오래 이야기하기위해 제가 내려야 하는 정거장을 한참 지나쳤습니다. 그와 이야기하며,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책을 추천받았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은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여 제가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였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진학 후 목표의식을 잃어버리고 있던 저에게 그 역시 대학시절 같은 고민을 했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잊지 말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던 것은 대학 진학이 목표가 아닌,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단계였음을 제차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다시 한 번 컴퓨터를 일반인들이 문제없이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환경을 만들자는 저의 목표를 되새기게 되었고, 그 후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전공 수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컴퓨터 서적을 읽으며 독학을 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저 자신을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글자수 1,5452,640Byte

답변
[문화에서 경제로 이어지는 한류]
한류 열풍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드라마, 예능, 음악, 가수, 영화, 음식 등 문화 전반에 걸쳐 한류가 진행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드라마는 외국에 팔리거나 리메이크가 되기도 하고, 예능은 해당 프로그램의 플랫폼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뿐만이 아닌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이 기세를 등에 업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런닝맨이라는 예능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중국 입국 시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한국에서 얻는 인기 못지않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큰 중국 시장에서 더 큰 이익을 벌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드라마, 예능의 리메이크가 아니라 한국 문화의 세계화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단순한 문화 콘텐츠의 수출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문화 수출의 개념을 넘어 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광고는 유명 연예인을 이용해 자기의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우리 문화를 이용해 한국의 문화뿐만이 아닌 경제, 즉 문화 이외의 것까지 수출하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현상을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어떻게 기회로 이용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한류 열풍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류 열풍의 주역들을 이용해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이미 진출해있는 외국 시장도 한류 열풍을 이용한다면 더 높은 점유율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 국내 드라마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하는 각종 제품은 인기가 폭발해 순식간에 품절될 정도입니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드라마 내 PPL, 연예인 협찬을 통한 제품 홍보, 기업 홍보에 한류 열풍 연예인을 적극 활용한다면 국내 기업이 외국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자수 9771,667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