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또 배우자: 긍정의 배움이]
저는 항상 잘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실패는 경험이라고 받아들이며 언제나 배우는 자세를 지닙니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후 의용전자공학과로 편입하면서 전기, 전자, 생체공학의 학문을 두루 배웠습니다.
저는 전자 공학 분야인 생체시스템설계라는 수업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활용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계하여 작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저는 센서를 이용한 입냄새 측정기를 계획하였습니다. 센서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레귤레이터와 트랜지스터 그리고 기타 부품의 구성 및 작동원리도 알 수 있었습니다.
회로도는 Pspice를 이용하여 작성하였고, Matlab으로 코드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단계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고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교수님의 조언을 받으면서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기전자공학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우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하다]
저는 공학적 기술과 협업으로 장애우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제작하였습니다. 학부 전공과목과 C언어를 배우면서 기계를 제어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학도로서 제가 가진 기술로 제품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 전공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으로 한양대생체공학연구회에 들어가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첫 프로젝트는 장애우들이 눈으로 컴퓨터의 마우스를 조절할 수 있는 안구마우스였습니다.
저희는 재료를 구입해서 저가의 안구마우스를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나 장애우에게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될 점이 많았지만 우리의 기술이 누군가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전 지구적인 환경, 빈곤,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sustainable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LG전자의 일원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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