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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CJ제일제당(주) 2015년 하반기 인턴 구매관리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관광학과
  • 학점 3.4/4.5
  • 토익 815
  • 토스 Level6
  • 자원봉사 1회
  • 6,033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제일제당의 힘에 매료되다]
저는 푸드빌의 외식브랜드의 히트상품을 제일제당 식품군으로 출시한 것에서 CJ의 힘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VIPS, 비비고 등의 외식브랜드의 파워를 간편조리식품에까지 그대로 활용하는 CJ 마케팅의 힘에 감동한 것 입니다.

저는 또한 2012년 여름 VIPS 아르바이트 시절 ‘님’ 호칭에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단순한 `님`이라는 호칭이 직원들간의 커뮤니티 형성과 일의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고 CJ 문화의 힘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CJ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종합식품1위 기업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통의 힘, 분석의 힘]
‘구매’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무엇보다 관련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희대 대전외고 동문회장, 연합봉사동아리 STAFF를 하면서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소통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변수에 대해 분석하고 의사 결정해야 하는 직무인 점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전국 200명,40개 대학교의 대학생이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하는 마케팅 인턴쉽형 대외활동 ** Mobile Futurist를 통해 경쟁체재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

팀의 강점과 이기기 위한 전략을 분석해 미션 전국2위를 한 경험이 있으며 개인 14위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적이 있습니다. 이는 팀원들 간의 소통과 경쟁상대의 변수 분석이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구매 전문가]
저는 구매직무에 필요한 소통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살리겠습니다. CJ 제일제당이 요우커를 공략한 식품에 힘을 싣는 것을 대비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일본어 능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 능력을 배양하여 글로벌 시장의 선두기업이 되는 것에 일조하겠습니다.

관광학과의 전공지식을 살려 K-food를 통해 새로운 식품문화를 만들 CJ 제일제당에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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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본어 못하는 일본인보다 일본인 같은 한국인 연수생]
저는 일본호텔 인턴쉽을 통해 융화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졸업을 위해 필요한 2번의 호텔 인턴쉽 중 한번은 해외 경험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해외연수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번의 서비스업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고객응대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 고객을 응대하는 것은 연수 전의 관광 일본어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일이었고 단순한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조차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유난히 일본인 같은 인상을 가진 저는 고객들의 요구에 적절한 대응을 해내지 못했을 때 “일본인이 왜 말을 제대로 못하지?” 라는 눈초리를 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한국에서 온 한국인 대학생 연수생 정다이 입니다.”라는 말을 외쳐야 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일본인 직원과의 기본 커뮤니케이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어 회화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융화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노력했던 것은 말하는 톤과 대화할 때 하는 의성어 사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인의 특유의 콧소리와 동의하는 말을 계속해서 늘어 놓는 점을 캐치하여 최대한 일본인처럼 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들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했던 노력은 빛을 발했고 점점 소통이 원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달간의 짧은 연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에스코트와 간단한 요구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연수가 끝난 후 일본 친구들이 한국에 놀러와 함께 서울 관광을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가 속한 집단에 융화되기 위해, 그리고 맡은 일을 완수하기 위해 오롯이 목표에만 집중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직면한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던 이 기간은 저에게 있어 `어디에 가도 융화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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