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저는 문구점에 가는 것이 취미일정도로 무엇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것이 나왔나 하는 마음에 문구점에 들어가곤 합니다.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되는 새로운 제품을 보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외형에서부터 눈에 띠었습니다.
특히 새롭고 특이한 것에 가장 눈에 갔습니다. 지금까지는 눈으로만 보고 기발하다 신기하다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을 제가 직접 만들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매료되어 LG생활건강 신기능 기술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책임감이 강한 아이였습니다. 부모님께서 맞벌이하셨기 때문에 유치원시절부터 열쇠를 갖고 다니며 현관문을 스스로 열었습니다. 이는 저에게 맡겨진 것을 잘 간직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립심을 길러주었습니다.
그러나 결단력이 부족해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아이였습니다. 특히 학업 외적인 일들을 마음만 갖고 있다가 포기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망설임을 극복하고자 전역과 동시에 학교에서 열리는 활동을 모두 신청하였고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무 관련 경험]
설계 및 생산 공학 수업을 들으면서 CAD프로그램을 익히고 여러 가지 생산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ProE를 이용하여 놀이기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주어진 설계도는 없었지만 기사와 사진자료를 토대로 크기를 예상 및 변형하여 설계도를 만들었고 핀과 베어링, 기어와 같은 부품을 이용하여 결합을 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산방식에는 사출금형 방법 그리고 공작기계를 이용한 방법 그리고 CNC기능을 이용한 방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배웠는데 실제로 CNC를 이용하여 USB위에 문구를 새기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직접 NC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앤드밀의 이동경로를 만들었습니다. 제작 소요시간은 예상시간보다 길었고 후처리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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