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소통과 협력]
생산기술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저는 다음의 역량을 키웠습니다. 첫째, 전문성을 갖추었습니다. 다양한 화공 전공지식을 쌓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화공열역학, 고분자공학, 기능성고분자화학, 분리정제공정, 공정제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주관한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 참가로 이어졌고, 입상이라는 결과도 얻었습니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생산 공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공정 전체를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CAPEX 및 OPEX 등의 비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는 종합적인 사고, 그리고 공정모사 프로그램을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공과 학생들과 경쟁하여 좋은 결과를 얻음으로써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둘째,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포스코에서 인턴을 하면서 분야는 다르지만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 간의 협업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생산기술이라는 직무는 오퍼레이터와 엔지니어 간의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장을 좋아하고 사람 간의 관계 형성에 장점이 있는 저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저는 효성에서 누구보다 현장에 강한 생산기술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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