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산업 컨버전스입니다. 자동차 분야는 현재 IT 기술과 자동차가 만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넘어, ICT 분야와의 접목을 통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또한 자동차부품에서 GLOBAL TOP5의 자리를 두고 다투는 기업이고, 현재 차세대 먹거리가 될 관련 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된 연구 및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저는 전기전자공학 전공 수업에서도 제어, 전력 분야 및 통신, 네트워크 분야를 주로 들었으며, 특히 통신, 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았고, 4학년 여름방학 때는 연구실에서 논문 작성을 위한 testbed 구현에 참가하여 사물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한 통신모듈을 사용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현한 경험이 있습니다.
ICT 분야를 공부하며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주력 시장이 될 융합 산업의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통찰력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전력 및 제어분야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자동차부품업계에서 떠오르는 또 다른 이슈는 차세대 에너지원입니다. 현대차에서는 지난 2013년 수소연료전치 차량의 상용화의 세계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현재는 단가가 매우 높아 아직은 시장성이 낮은 편이지만 FCEV의 핵심 부품을 모두 국산화 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본격적으로 생산하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이에 FCEV나 HEV 관련한 부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4학년 때 제어 및 전력 분야 수업을 들으며 차세대 ESS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했고, 이러한 기술력이 자동차로부터 시작하여 수소연료전지가 사용되는 다른 모든 분야에 적용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성 또한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어 및 전력 분야의 수업을 들으며 전공 지식을 쌓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느 부서의 어디에 배치를 받더라도 제가 가진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빠르게 적응하여 글로벌 TOP5로 가는 현대모비스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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