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지향하는 신한과 나의 연결고리]
같은 목적지를 향하는 배에 탄 선원만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항해에 임하여 배를 단기간에 목적지에 도착시킬 것입니다. 사랑받는 1등 은행, 국내 최고의 PB라는 목적지에 함께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신한은행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PWM 센터 설립 이후 16개의 PWM 라운지를 추가로 오픈하여 자산관리 영역의 문턱을 낮추며 앞으로 인당 GDP 증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PB 영역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ICT기업들과의 업무 협약, 스마트 맞춤 제안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자산관리를 출범하는 등 혁신적인 자세로 시장경쟁 요인을 극복해 왔습니다. 평생을 함께할 직장은 내가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저는 비전 실현을 향해 분골쇄신하는 모습에서 신뢰를 느끼고 금융의 최선두에 있는 은행에서 함께 최고가 되기 위해 땀 흘리며 일 할 가치가 있고 동반성장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신한은행 PB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입사 초기에 기반을 탄탄히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 업무인 여수신, 외환 업무를 수행하며 자산관리의 기반을 닦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역량을 키우는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2019년 12월까지는 3년간의 실무자격 충족으로 CFP 시험합격자인 상태를 자격인증으로 바꾸고 고객들에게 신뢰 가는 전문가로 다가갈 것입니다.
둘째 지속적인 자기관리로 전문성을 유지하겠습니다. CFP 계속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개정된 정책을 숙지하겠습니다. 경제신문을 매일 읽고 제 자산을 직접 운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최신 동향에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점을 향하기 위해 고객기반을 확보하겠습니다. 1000:1의 법칙으로 신규고객 1명을 유치하기 위해 1,000건의 Direct Mail을 쓰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고객과 목표 수익률을 상의하고 달성 시 청산하여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는 신뢰로 고객을 확보하겠습니다.
[손님 4구는 20분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하는 일을 신뢰해 주셨습니다. 인생에 관한 결정을 스스로 하길 바라셨고 자연스레 하고 싶은 일을 분석하고 실행하며 살아왔습니다. 판단하고 행동하는 일에 익숙해질수록 변화에 도전하는 두려움보다는 개선점에 초점을 맞추었고 매사에 새로움을 추구하며 더 나은 결과를 지향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습관은 대학에 오고 당구장에서 일하면서도 발휘되었습니다. 건대입구의 지리적 이점 덕분에 장사는 잘되었지만, 당구장의 특성상 점심, 저녁 시간 이후에만 손님이 몰리는 문제를 겪는 곳이었습니다. 개선책 마련을 위해 서비스업종들을 분석하던 중 미용실처럼 대기 손님을 받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손님들을 붙잡을 방법이었습니다.
시설이 평준화되어있었기 때문에 만석이면 다른 당구장으로 떠났고 사장님도 대기 손님의 매출 비중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제 경험과 비용편익분석을 통해 설득했습니다. 미용실에서 PC와 만화책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고 음료를 대접받았을 때 쉽게 떠나지 못했던 점을 설명했습니다. 또 의자와 PC 3대, 만화책은 지출 한 번으로 끝나지만, 당구대에 손님을 받으면 10분 1,500원씩 계속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습니다. 설득 끝에 사장님은 저를 믿고 일을 진행해 주셨고 월매출이 250만원 증가하여 첫 달에 투자금을 전액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업을 위한 발걸음]
금융업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자 무역학, 통계학에 도전했습니다. 인코텀즈에 관한 용어들을 배우며 실제 기업과 은행이 거래하는 프로세스를 토대로 모의 신용장을 작성하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EVIEWS나 EXCEL을 활용한 통계분석에서는 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도출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웠고 입행 후 지표분석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특히 전문지식이 필요한 통계 수업은 큰 산이었지만 통계학과 친구들과 스터디를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경제정보처리수업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700명에게 신뢰를 얻다]
학생회장으로서 약 5,000만원의 학생회비를 관리했었습니다. 금액이 많은데다가 꼼꼼한 서류관리의 번거로움, 다른 업무의 방대함 때문에 원칙을 지키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1,700명이 내준 회비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투명한 회계처리를 원칙화 했습니다.
작년 지출에 근거한 예산 편성과 정확한 지출, 입출금명세와 영수증을 함께 첨부한 세밀한 증빙자료로 감사를 받았고 제재를 받지 않은 단과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게시판을 통해 세부 명세를 공개하며 책임감 있는 일 처리로 학우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응원을 받으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정직과 신뢰를 기본으로 하여 신한을 빛낼 수 있는 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량을 이겨낸 신뢰의 힘]
경제연구에 관심을 가진 5명이 모여 학부생 연구에 참여했었습니다. 처음엔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곧 개인별 역량 차이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역량이 낮은 팀원을 신뢰하지 못해 중요하지 않은 업무만 맡겼고 팀원은 점점 흥미를 잃었습니다. 과도한 업무량이 하달된 팀원 역시 부담을 느끼며 팀은 붕괴 직전의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자 특단의 조치를 결심했습니다. 개인별로 업무를 전담하게 하여 일의 효율을 높였고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간섭하지 않고 신뢰로 일관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책임감을 느끼며 맡은 부분에 대해 성과를 내고자 노력했고 역량이 부족했던 팀원들도 본인의 파트에 익숙해지며 제 몫을 해냈습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 중간발표 때 학부 수준 이하라는 혹평을 들었던 저희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높이 사 예정에 없던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역량에 의존하지 않고 신뢰 기반의 팀워크로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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