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하지만 웃기는 녀석]
책에서 본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문구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될 때까지 도전하는 편입니다. 선생님도 포기한 수학문제를 며칠씩 고민하여 푼 경험으로 집요하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한편, 돌이켜보면, 항상 주위에 친구가 많았습니다. 분위기메이커로서 활력을 책임졌는데, 이처럼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 장점입니다. 대외활동과 동아리 등 조직활동을 하는데, 제 강점들이 활력소가 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쁨을 느꼈습니다.
토론동아리를 회장을 맡을 당시, 회원 이탈과 미숙한 운영이라는 많은 악재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어 교내 최대의 동아리로 발돋움하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 강점을 살려, 조직의 성과창출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조직의 화합에 힘쓰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책임을 넘어 신뢰로]
**지역 아동센터에서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지도를 했습니다. 밖에 나가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기에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하루는 한 여자아이가 `선생님 다음 주도 오실 거죠?`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사실 봉사 기간이 끝났지만, 그 친구와 약속을 했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어린아이 일지라도 도와야 한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좋게 봐주신 센터장님으로부터 크게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다음 학기에도 봉사활동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항상 역지사지로 상대를 고려하는 자세로 사소한 책임도 소홀히 않으며,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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