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중학교시절 학원 특목고 진학반 내에서 성적도 괜찮았고 평가도 좋았지만, 내신성적에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특목고 진학반에서 나왔고 친구들이 전부 특목고에 입학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날을 계기로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안 될 거야, 힘들겠는 걸”이라는 생각은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각적인 생각]
2년 동안 홍대 실험실 조교로 여러 가지 실험장치들을 수리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어느 날 실험장치 하나가 작동을 하지 않게 되어 먼저 실험제어 소프트웨어를 공부하여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치는 가동되지 않았고, 장치판매업체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 분석은 어렵고, 전부 새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고, 업체는 4,000만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저는 다시 수리에 도전하여 여러 가지 문제원인을 분석한 끝에, 사용하던 OS와 장치를 연결하는 driver의 결여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driver를 구할 수 없었고, 따라서 PC를 잘 아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결국 그들과 함께 OS설치, 소프트웨어의 재설치 및 calibration을 통해 장치를 재 작동 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경험으로 문제의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협력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다각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자기능력의 빠른 판단, 해결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도전정신을 일진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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