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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국민은행 2015년 하반기 인턴 금융영업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정보통계학과
  • 학점 3.6/4.5
  • 토스 Level6
  • 자격증 2개
  • 인턴 1회
  • 9,192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체력이 있어야 정신력도 버틴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시간이 가장 의미있습니다.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라는 드라마 대사처럼 저의 정신적•육체적 한계를 충분히 견뎌줄 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 기간에 밤 한 번 새지 못한 제가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관악산 정상에 오르는 체력이 되었습니다.

글자수 207350Byte

답변
[인내력이 만든 사랑]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처음 만났던 그 남자는 돌부처와도 같았습니다. 과거의 아픈 경험이 있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에 제겐 오히려 극복의 대상이었습니다. 사소한 농담에도 깔깔거리며 웃고, 운동 후 시원한 음료수도 가져다 주는 등 한결같은 저의 “끈기와 인내력”을 드러냈습니다. 점점 마음을 열던 그는 결국 저의 진심을 받아주었습니다.

글자수 204350Byte

답변
[만루홈런]
국민은행이라는 야구경기장 1루에는 차별화되고 전문성이 뛰어난 “부동산” 주자가, 2루에는 우리나라 최고 자산규모를 지배하는 “소매금융” 주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3루에는 2,800만 명이라는 광대한 고객을 보유하는 “지점 인프라” 주자가 있습니다. 이제 “KB의 팀워크”가 4번 타자가 되어 만루홈런을 치며 은행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글자수 204347Byte

답변
[멘토, 당신의 경험은 저를 성장시키는 스승입니다]
KB국민은행 인턴십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서투르고 어색할 것입니다. 이런 햇병아리 같은 인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옆에 계시는 선배님들의 가르침입니다.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20년 이상의 시간을 은행에서 머물며 겪었던 그 분들의 경험은 저의 가능성을 더욱 성장시킬 것입니다. 선배님들을 저의 멘토로 삼아 따끔한 질책은 달게 받고, 달콤한 칭찬은 동기부여 삼아 차근차근 배워나가겠습니다. 비단 국민은행에서 뿐만 아닌, 인생의 후배로서 닮아가는 멘토들을 얻겠습니다.

[조금 더 두꺼워 질 철면피 같은 얼굴]
전공인 통계학 특성상 발표기회가 거의 없었고, 경영학을 공부하면서도 늘 발표수업을 피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약점이 되어 발표에 대한 어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 뛰어들어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고객들을 만나고, 많은 상황들을 통해 감각을 익힌다면 두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개월 동안 이러한 훈련을 통해 인턴십을 마칠 때쯤이면 환한 미소와 함께 고객들을 설득하는 능력까지 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살 얼음장 같았던 저의 얼굴도 철면피처럼 두꺼워지는 순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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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식사시간]
“))))))아 이럴 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기보다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는 거야.”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을 만나 뵐 때마다 사소한 조언 하나씩을 얻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타인에게 `주변 직장인들과 식사자리를 갖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적게는 20대, 많게는 50대이신 점을 고려하여 약속을 잡는 단계부터 신중하고 예의를 갖췄습니다. 늘 바쁘신 분들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저의 모습을 보시고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물론 맛있는 밥을 얻어먹고 난 후의 커피 한 잔은 제가 대접하는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이렇게 여의도, 신촌, 강남 일대에서 금융업, 중공업, IT 기업 등에 종사하시는 직장인분들을 만나며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 시간관념이 철저해졌습니다. 시간약속을 지키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이기 때문에 항상 10분 전에 나가는 것이 습관화되었습니다.
둘째, 바람직한 언어습관을 길렀습니다. 식사를 통해 오고 가는 대화를 통해 사소하지만 잘못된 저의 언어습관을 바로 잡았습니다.
셋째, 사회생활에 대한 간접적 경험을 하였습니다. 캠퍼스 내에서는 들을 수 없는 생소한 사회생활을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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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굿바이~ 스트레스]
KB국민은행 인턴십 근무 시 예상되는 어려운 점은 일하면서 받게 될 "스트레스"입니다. 학생 때 받는 스트레스와는 달리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는 더욱 깊을 것입니다. 게다가 고객과 최전선에서 만나는 일을 하는 만큼 고객님으로부터 받을 스트레스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두 가지 방법으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더 건강한 인턴십을 위한 액션 플랜 두 가지]
친구 : 너는 화도 안 나?
나 : 이미 지난 일인데 뭐 어때~그럴 수도 있지.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비결이 뭐냐고 하는데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첫째, 매주 수요일 아마추어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혼자가 아닌 옆 사람과의 호흡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의 그 전율감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날려줍니다.

둘째, 주말마다 야구장이나 축구장을 찾아 응원을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빠져나와 경기에 열광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풉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치킨 한 마리와 맥주 한 잔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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