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개념을 완벽하게 바꾸다!]
저의 장점은 주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지나치지 않고 저만의 ‘창의력’으로 발전시키는 ‘의지와 열정’입니다. 2014년 ㅁㅇㄻㅇㄹ 프레스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지게차의 후륜구동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작업공간과 시간이 낭비되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보고자 종합설계 과목에서 효율적인 지게차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기계요소설계 과목에서 배운 ‘메카넘휠’을 이용하여 바퀴 1개당 모터 1개를 적용하고 상하좌우뿐 아니라 대각선, 회전까지 가능한 사륜구동 플랫폼을 구성했습니다. 리프트는 볼 스크루를 적용하여 경제성과 경량화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체와 리프트는 블루투스 통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조작을 구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자설계를 담당했던 제게 제어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블루투스 통신에 성공하기 위해 전자과 동아리 학생들을 찾아가 칩과 스마트폰 간의 통신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이 결과, 실제 작업공간 확보와 함께 무선조작으로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특허출원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며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 제품은 학교대표로 선발되어 교육부가 주관한 ‘전국 Capstone Design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창의성을 검증받았으며,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들에 투자제의를 받으며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필요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창의적인 개발능력’은 연구개발 업무에서 더욱 발휘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렇듯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창의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저의 ‘실용적인 개발 능력’은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연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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