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계단 -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학교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경험이 있습니다.
하루는 수업에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에 많은 학생들이 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계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계단을 밟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를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흥미 유발, 운동, 에너지 절약, 세 가지를 목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센서를 통해 사람의 발을 감지하고 각 계단에 맞는 음계를 스피커로 출력하였습니다. 소리 출력 과정에서 전력으로 인한 잡음이 발생하여 어려움도 있었지만, 꼼꼼함을 발휘해 접지 부분을 재정비해서 잡음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프로젝트 마지막에는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스마트 폰에서도 조작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고, 교내에 3일간 설치하여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엘리베이터의 혼잡을 최소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가 생활하는 공간의 불편함을 동료와 협업하여 해소했다는 기쁨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프로젝트입니다. CJ헬로비전에서도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BeSmart - 집중력 장애 개선 프로젝트)
집중력 장애 아동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에 없는 흥미로운 주제로 하게 되어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고, 프로젝트 이름은 더 스마트해지자는 뜻으로 BeSmart로 선정하였습니다.
뇌파 측정이 가능한 헤어밴드와 스마트 폰을 연동한 올림픽 게임입니다. 집중할 때 나오는 미세한 뇌파 신호를 증폭, 필터링하여 13MHz ~ 30MHz 대역의 베타파를 이용하여 개발하였습니다.
약 8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획 단계부터 제작 단계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게 되었고, 설계 역량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실전에서 블루투스 통신이 작동하지 않아서 장려상을 받았지만, 팀원 모두가 즐겁게 마무리했었던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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