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원재료 = 최고의 품질]
라면 하나를 끓여 먹으면 스프를 2/3만 넣었고, 라면을 3개 이상 먹을 때는 스프 개수를 하나 적게 넣어 먹었습니다. 하나씩 남는 스프는 찬장에 쌓여갔고, 다른 국에 조금씩 넣어 조미하거나, 스프와 양파, 파 달걀만으로 간단한 국물 요리로 한 끼를 먹은 적도 있습니다.
건더기 스프는 계란찜에 넣기도 하였습니다. 예전 텔레비전 프로에서는 스프를 넣기만 하면 2% 부족했던 국물 맛이 완성되는 것을 보며, 단순히 MSG 때문이 아닌 엄선된 천연재료와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에 국물의 부족한 맛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스프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지원하였습니다.
요즘은 유명 쉐프의 조리법이 들어간 간편식을 먹고,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소용량 제품에 대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닌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였으며, 술에서도 과일 맛을 찾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지금까지의 라면 트렌드는 스프맛의 경쟁이었지만, 올해부터 굵은 면인 우육탕면, 짜왕을 잇따라 출시하며 라면 시장의 선두 주자답게 매출신화를 이루고 있으며 농심의 경쟁자는 농심 제품이라는 것을 저력을 보여주며며 한 발짝 빠르게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 건강하고,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사와 종자 기사를 취득하여 좋은 원재료로 좋은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원자재 사용이야말로 기존의 맛도 유지하며, 고품질 고영양 고부가 3高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꿈을 농심에서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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