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형 인재,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
저는 메카트로닉스 엔지니어로서 기계 관련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지식도 함께 습득하였습니다.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캡스톤 디자인 작품으로 레일 위에서 균형을 잡는 외바퀴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어까지 하나의 메카트로닉스 시스템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소통하는 인재>
학과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MT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폐교에서 MT를 진행하였고, 야산 공포체험 등 이색체험을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대학생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매달 조별 회의를 통해 봉사주제를 기획하고 운영국의 승인과 재정적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한국인 지원자>
부모님께 금전적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아 스스로 자금을 모아 독립적인 어학연수를 떠났을 때의 일입니다. 호주 어학원 생활이 끝나갈 무렵 저는 또 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저는 여행자금을 모으기 위해 호주 최대 규모의 닭 가공 공장 지원에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들고 공장 입구에 찾아가 출근하는 직원에게 인사부에 지원서 전달을 부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직원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거절했지만 1주일 이상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인사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기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마침내 돈을 모아 5주간의 유럽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어학연수에서 유럽여행으로 이어지기까지 매 순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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