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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미래에셋증권㈜ 2015년 하반기 신입 금융영업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경영학과
  • 학점 3.6/4.5
  • 토익 815
  • 자격증 5개
  • 5,635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빠른 정보원`
저는 네이버에서 흑인음악 블로그를 4년째 운영 중입니다. 팔로워 2000명 보유하고있고 현재 일 방문객 1500명 정도 됩니다. 국내 흑인음악관련 블로그로서는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4년동안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1곡씩 음악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그 꾸준함으로 신뢰성이 높아 꾸준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관련 대외 경험으로는 흑인음악 축제 페스티벌 홍보를 도와줬었고 데뷔를 앞둔 가수들에게 포스팅 관련 메일이나 쪽지가 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흑인음악에 관심이 많아 해외 음악 사이트를 밥 먹듯이 들리고 있습니다. 해외 음원을 빠르면 몇 개월, 보통은 몇 주 빨리 제가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나서 국내 음원 유통사들이 음반을 늦게 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객들 사이에서 도는 말로 국내 음원 유통사들이 제 블로그를 보고 해외 음악을 수입해 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합니다. 이게 증권사랑 무슨 관련이 있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해외 팝송이 국내 음원시장에 등록되기도 전에 블로그에 먼저 올리고, 그 누구보다 해외 음악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습니다.
습관적으로 해외사이트를 자주 돌아다닙니다.

이런 경험과 습관이,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증권사에 입사해서 해외 증권시장 관련이나, 내가 맡은 기업에 대해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알아낼 자신이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작년에 미8군 사령부에서 주관하는 주한 미군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참여를 했습니다. 기본이상의 회화실력을 성장시켜왔고, 현재도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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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이 부분을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어느 직종, 어느 직장에서 일을 하게 되더라도 내가 이 일을 함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 이 부분에 가장 많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009년 대학교 1학년, 입학한지 얼마 안 됐을 때, KDB대우증권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책을 나눠주고 장학금을 전해 주는 뉴스를 접한 적 있습니다. 그 뉴스를 접했던 기억이 강력하게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물론 다른 증권사들도 많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겠지만 KDB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농촌 지원에 대한 뉴스를 접했을 때 농촌에 기부 많이 하는 저런 증권사에 입사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1학년이라 증권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그 생각을 했던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제가 KDB에 장학금을 받은 것도 아니고 도움을 받은 건 아니지만 농촌에서 다녔기 때문에 괜히 도움 받은 것 같은 왠지 모를 따듯함 마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될 증권사, KDB에 입사하여 사회적으로 기부, 공헌 활동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약 입사를 하게 된다면 어떤 업무를 보더라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KDB대우증권의 네이버 블로그를 제가 한번 관리해보고 싶습니다.

KDB대우증권의 블로그를 자주 구경 했었습니다. 현재 블로그 화면은 일반인이 봤을 때 굉장히 복잡합니다. 본인이 KDB에 무한 관심이 있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블로그 내용 전체를 다 읽으려면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블로그 안에 있는 내용들은 굉장히 좋고 올바른 정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바쁘게 사는 고객들 에게는 한눈에 알아보게끔 한 두 문장의 깔끔하고 고객 들이 관심 있어 하는 중요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올릴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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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대학생활 2년동안 임원을 하면서 느낀 일입니다. 저는 3,4학년때 과대표를 지내왔습니다. 1년마다 있는 축제준비를 빠짐없이 같이 기획하고 준비를 했는데 매번 보면 2학년들이 일을 안 하려고 하고 놀려고만 합니다. 후배도 들어왔겠다, 2학년이겠다, 일을 잘 안 하려 합니다.

당연히 열심히 하는 인원도 있지만 대개 보통의 분위기는 2학년들이 가장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축제준비는 1년중 가장 일이 많을 때라 전 인원이 도와서 일을 해야 하는데 2학년들이 이런저런 핑계로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선배들이나 제 동기들은 화가 났고 무작정 화로 후배들을 타이르려 했습니다. 당연히 화로 다스리려 하니 후배들도 후배 나름 욕먹어서 기분이 많이 나쁘고 선배들 입장도 후배들이 안 따라와주니 축제를 앞두고 분위기가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저는 무뚝뚝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과묵하게 분위기 신경 안 쓰고 축제 준비하는 거 마저 다같이 열심히 준비하자고 한 명씩 한 명씩 따로 만나면서 얘기했습니다. 또 저는 3학년이였기에 후배들에게는 하나하나 철저히 공평하게 임무분담을 나눠주고 선배들에겐 발표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PPT를 만들어줬습니다.

분위기 안 좋을 때 제가 먼저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후배들은 죄송하다며 사과하며 잘 따라와줬고 선배들도 후배들 앞에서 선배다운 모습 못 보여줘서 미안했다고 모든 일이 잘 풀렸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가 묵묵히 열심히 했던 것 하나로 해결이 됬습니다.
이건 군대에서부터 있었던 마인드입니다. 나이를 더 먹었다고 해서, 일을 밑에 사람한테 미루지 않고 제가 도맡아 열심히 하면 밑에 사람이 알아서 잘 따라 온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임원생활을 2년간 지내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내가 먼저 나서서 열심히 하면 주변에서 하나 둘씩 옆에서 도와주고 잘 따라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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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위에서 언급 했던 흑인음악 블로그에 관해서 입니다. 저는 음악 쪽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흑인음악을 듣고 자라왔고, 대학교에 와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흑인음악`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있던 블로그였으며 , 현재는 위아래 왔다 갔다 합니다. 팔로워 2000명, 일 방문수 8~1000명정도 됩니다. 흑인음악은 대중 적이기보다는 매니아층 분야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4년동안 특별한 날을 제외 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음악을 업데이트 하고 방문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습니다. 오늘은 어떤 앨범이 나왔고, 어떤 가수는 무슨 일이 생겼으며 등 고객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을 귀찮아 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제가 운영하고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가 4년차 되면서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하루에 천명이라는 사람이 내 블로그에 음악을 들으러 방문하는데 내가 나태해져서는 안되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 꾸준함이 바탕이 되어서 방문객들이 저를 많이 신뢰해주고 있고 격려 메일이나 쪽지가 자주옵니다. 그런 쪽지 받을 때 마다 힘내서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큰 축제 웹 홍보를 맡은 적 있었습니다. 2013년 ***라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의 웹 관련 홍보를 도와줬고 작년에는 `****`라는 잡지회사의 인터뷰를 요청 받아 인터뷰도 했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외국 가수들과 페이스북 메시지를 가끔 주고 받습니다.

어떤 가수와는 신곡 나올 때 마다 메일로 저한테 보내주면 제가 피드백을 보내곤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서 돈이라든지 명예라든지 그런 것들을 성취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만의 공간이 인터넷에서 자리매김을 했고 인터넷 공간이지만 저를 신뢰해주고 믿어주는 많은 방문객들 덕분에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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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저는 웹 상에서의 서비스 경험이 KDB대우증권에 입사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오랫동안 수많은 방문객들의 질문, 요청, 음반에 대한 피드백 등 소통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한 방문객은 음원 요청메일을 폭탄메일 식으로 수십 개를 보내며 왜 안 보내주냐며 화를 내는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메일을 받았을 때 당황스럽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장문의 글로 조곤 조곤 왜 안 되는지 답했습니다. 음원 유포를 하게 되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되며, 또한 외국 곡은 무료로 공개 되는 경우가 많고 공개적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많으니 그 사이트를 방문해 보라며 주소도 알려주고 화를 내지 않고 차근차근 많은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후 그분에게 장문의 메일이 왔습니다. 화를 내서 미안했다고 되려 사과의 메일이 왔고, 저는 뿌듯했습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직장에서의 일도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경험한 일이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고, 웃는 얼굴로 좋게 나가게 되면 상대방도 좋은 쪽으로 반응이 오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서비스는 바로 고객이 만족할 때야 비로소 최고의 서비스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증권사는 수익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고 하는 일은 서로간의 존중, 공감이 형성이 바탕이 되어야 같은 수익이 나더라도 더 기분 좋을 것입니다. 제가 웹 상에서 수많은 방문객들과 해왔던 상담들, 질의 응답 등 저는 그런 것들을 단 한번도 귀찮아 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면서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해왔습니다.

이것은 연장시켜서 직장에서도 고객과 마주해서 지점을 나가실 때까지 좋은 기분으로 나가실 수 있게끔 저의 꼼꼼함과 세밀한 성격을 바탕으로 하여 고객들에게 올바르고 기분 좋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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