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의 아버지를 보며, 현대중공업에서의 30년을 꿈꾸다◆
저의 장기비전은 현대중공업에서 최고의 FPSO 설계 엔지니어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 에너지 비율 중 해양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3학년, 승선실습 수업에서 FPSO에 대한 발표를 준비하였고,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업체가 현대중공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꼭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설계 직무에서 賢明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현명한 엔지니어란 동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최선의 판단력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업에서 한 직장에만 30년동안 일해 오신 아버지께서는 업무와 더불어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신경 쓰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직업에 애착을 갖고 일하시던 아버지를 보면서 선박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성격의 장점을 잘 살려 현대중공업에서 30년 이상 賢明한 엔지니어로 일하겠습니다.
◆성실함이 가장 큰 경쟁력, 신뢰라는 선물을 얻다!◆
대학교 2학년 1학기, 전과하였기 때문에 아는 지인이 전혀 없었습니다. 학과성적은 물론, 선•후배들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에 과 내 축구동아리에 지원하였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친구들과 해 왔던 축구동아리의 경험을 살려 총장기 축구대회의 대표로 선발되었고,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한 번도 연습을 빠지지 않았고, 매 연습 시 20분 일찍 나와 미리 연습준비를 하는 성실함을 통해 선배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총장기 축구대회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업은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신용은 한번 잃어버리면 끝이다” 故 정주영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저는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발주처와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진 성실함과 끈기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발주처간의 신뢰가 더욱 굳건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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