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사전] 속기사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1-05-24 10:00 조회수11,690
속기사는 회의, 강연, 강의, 좌담회, 공판정 등에서 발언자의 발언내용을 듣고 속기부호를 이용하여 받아쓰거나 타이핑하고 다시 평상문자로 번역하여 기록, 문서로 작성한다.
[ 목 차 ]
1. 속기사가 하는 일
2. 속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속기사의 연봉
4. 속기사의 향후 전망
1. 속기사가 하는 일
ㆍ 발언자의 발언내용을 듣고 속기부호로 받아쓰거나 컴퓨터속기기계로 기록한다.
ㆍ 받아쓰기가 끝나면 속기부호을 일상문자로 옮겨 적거나 속기기계로 기록한 내용을 수정·편집한다.
ㆍ 정확을 기하기 위하여 발언내용을 담은 녹음테이프를 틀어 놓고 확인하기도 하며, 녹음된 구술사항을 듣고
속기자료를 검토한다.
ㆍ 공동작업자가 있을 경우에 서로의 번역문을 대조하여 확인하기도 한다.
ㆍ 어려운 외래어와 술어는 사전 또는 전문서적 등의 자료를 참고한다.
ㆍ 경우에 따라서는 제한된 범위의 사무적 임무나 타자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2. 속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속기사 전용 속기키보드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 디지털 영상속기가 개발되어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디지털 영상을 키보드 자체에서 직접 컨트롤하면서 속기록을 작성하는 디지털영상속기 능력이 중요해졌다. 일반적으로 속기사 양성학원에서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업무능력을 배우는 편이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회, 법원, 검찰과 경찰 등의 기록을 중요시하는 기관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이런 기관에서 속기사를 채용할 때 합격하면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다.
3. 속기사의 연봉
하위(25%) 2,959만 원, 중위값 3,416만 원, 상위(25%) 3,799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속기사의 향후 전망
향후 5년간 속기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기록물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업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법원, 검찰, 경찰 등에서는 영상녹화제를 실시하면서 속기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이 TV 시청이 가능하도록 자막을 넣어 화면을 구성하기 때문에 속기사의 고용은 향후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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