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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직장인 5명 중 2명 '알바한다'

잡코리아 2018-02-22 10:06 조회수4,997

알바하는 중기 직장인
2년새 21.3%P 증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5명 중 2명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알바를 하며 버는 수입은 한달 평균 39만 6천원이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83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본업 이외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나요?’라고 묻자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41.2%가 ‘현재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6년 동일 조사 결과(19.9%)보다 21.3%P 증가한 수치다. 이어 현재 알바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큰 폭으로 오른 올해 최저임금(2018년 최저임금 7,530원)이 알바 근무 결심에 영향을 줬는지’ 물었다. 그러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39.4%가 ‘그렇다. 최저임금 인상 확정 후 알바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중기 직장인 알바 수입
'평균 39만 6천원'


알바몬 조사 결과,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직장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는 이유는 ‘경제력 향상’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추가 수입을 만들기 위해(경제력을 높이기 위해)’란 답변이 83.7%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복수응답). 다음으로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25.9%)’, ‘창업 또는 이직을 대비하기 위해(10.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매장관리/판매(27.4%)’, ‘사무보조(22.7%)’, ‘대리운전(8.7%)’, ‘취재/홍보(7.9%)’ 등 다양한 알바를 하고 있었다(*복수응답). 이들은 주로 ‘주말 및 공휴일(53.1%)’을 이용해 알바를 하고 있었고, 한 달 평균 39만 6천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알바를 하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 직장인 중 71.6%가 향후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아르바이트 병행을 고민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언제까지 일 할 지 몰라서(39.0%)’와 ‘올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올라서(31.9%)’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자투리 시간에 할 게 없어서(25.6%)’, ‘창업하려는 분야에서 먼저 일해 보려고(14.8%)’,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13.4%)’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박상우 sfak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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