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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과 인재육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다

잡코리아 2016-02-05 11:12 조회수2,127

80년대 한적한 어촌 마을에 들어선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매년 2,100여만 톤의 철강 제품을 생산해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해왔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광양 지역의 발전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남 광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광양은 제철소가 들어서기 전인 1982년 인구 7만 8,000여 명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으나, 광양제철소의 건설과 함께 철도, 항만, 공항, 산업 도로, 주택 등 기반시설과 사회간접자본시설이 대거 확충됐고. 이후 도시화, 공업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왔다. 현재 광양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통합된 도농 복합도시 형태를 이루고 있다. 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들어서기 전에 비해 2011년 기준으로 인구는 1.7배 증가했고, 시의 재정 규모는 59억 원에서 2,686억 원으로 46배 증가했다.
포스코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5개의 실천 원칙이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또한 이 원칙에 의거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을 선발해 경영컨설팅을 해주거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중심의 봉사활동은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원천이 되고 있다.

 

광양시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시 상공회의소와 ‘동반성장 혁신허브’를 운영해 2015년에 7기 발대식을 가졌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기관, 단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해주는 서비스로, 광양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1년 도입해 광양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참여한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진단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을 해준다. 컨설팅 분야는 혁신, 교육, 경영, 안전, 기술 등 다양하다. 이번 발대식을 가진 7기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14개 사로 작업장 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방안 등을 컨설팅받는다.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포스코그룹은 청암재단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포스텍(POSTECH) 등의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를 주도할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키 위함이다. 특히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과 광양 두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미래의 리더로 육성키 위한 지역사회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샛별장학’ 제도는 2006년도에 시작되어 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2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재학 중 기준 성적을 취득하면 2년간 매년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이 학생들이 우수 대학에 진학하면 입학 격려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샛별장학 제도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653명이다.
이외에 두 지역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포스코 ‘비전장학’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비전장학생에게는 4년간 매년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300명을 선발했다.

 

환경보전을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회공헌 활동 중에는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눈에 띈다. 2014년 12월에는 광양시 도시숲 가꾸기 위원회와 함께 뜻을 모아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업공원 3호’를 준공했다. 이는 2008년 이 행사를 시작한 이래 세 번째 기업공원이다. 그동안 22곳의 광양 시내 도심 속 공공용지가 시민들의 쉼터로 바뀌었고 기업공원은 금호대교 입구, 태인동 1구에 이어 이번에 준공한 진월면까지 세 곳이다.
최근에는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 행사를 가졌다. 봉강 쌍의사 등 8개 광양시 관내 지정 문화재의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고,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7,000여 명은 자매마을과 복지시설을 찾아 농기계, 전기, PC 수리 등 재능 봉사와 더불어 광양만과 태인동 등 해안가의 해안 정화활동에 나서 해안 주변의 폐그물과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중마 일반부두 내 해상공원에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과 어민회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고 치어를 방류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펼쳤고, 같은날 광양시 중동에서는 6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도심의 담장에 덩굴식물 2만여 그루를 심고 주변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의 식재 활동을 했다.
또한 경관 개선 효과가 큰 지상저류조를 시범 대상으로 선정해 직원들이 직접 덩굴식물을 심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전 세계의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주간이다. 2010년 도입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 중 임직원들은 재능 나눔, 헌혈 봉사, 지역 환경개선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나광철 기자 lio@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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