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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이 궁금해 하는 IT/SW 직무 Q&A

잡코리아 2015-12-04 10:27 조회수3,924

IT 직무에 대해서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좋은일 연구소가 나섰다. 취준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발로 뛰며 현업 개발자들에게 물었다.

Q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왜 영어가 필요한가요?
프로그래밍에 쓰이는 모든 언어는 외국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영어는 어느 정도 할 줄 알아야 하죠. 특히 IT 업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신기술과 새로운 정보가 등장하는 곳입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개발이 많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려면 영어는 필수겠죠. 구글 번역기에 의존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대학교 졸업생 수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니, 너무 긴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Q 면접할 때 코딩을 시켜보나요?
회사마다 매우 다릅니다. 코딩 실력을 보는 곳도 있고, 아예 코딩 관련 질문은 하지 않는 곳도 있죠. 지원하는 기업의 면접 후기를 찾아보고 어떤 경향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술면접 문제로 어려운 것이 나왔다면 완벽하게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본인이 아는 선에서 작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대부분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 과정이 논리적인지를 보기 때문입니다. 신입에게 완벽한 걸 바라는 회사는 없답니다.
 
Q 개발자들은 각종 자격증을 혐오한다고 하는데,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인가요?
실무에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더라도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배우는 것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해당 자격증이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자격증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닌지 잘 알아보고 취득하는 게 좋습니다. 국내 유명 IT 기업 인사담당자는 자격증이 있으면 그만큼 직무에 관심이 있고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지만, 없다고 해서 특별히 감점을 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실제로 특별한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도 현업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격증보다 실력이 중요하니까요.
 
Q 살인적인 야근을 할 것 같아요. 어떤가요?
IT 직무를 떠올렸을 때, ‘밤새 야근을 하고, 턱밑까지 다크서클이 내려왔고, 부스스한 몰골을 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습니다. 간혹 실제 업무가 많지 않은 데도 습관성 야근을 하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회사 문화나 팀 분위기마다 다르니까 너무 겁부터 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업무환경이 많이 개선돼서 가능하면 일찍 퇴근하도록 장려하고, 개인 스케줄에 맞춰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국내 개발 환경이 열악해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해외 취업도 좋지만 국내 개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혜경 기자 hklee0726@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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