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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모바일 입사지원 급격한 증가세!"

잡코리아 2016-02-19 10:39 조회수1,818

- 모바일 입사지원자 5년 전보다 6.4배 증가)
- 모바일 구직, 24세 이하·내근 직종에서 가장 활발

 

 

 

 


바야흐로 모바일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아르바이트 구직마저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 아르바이트 정보를 검색하거나 열람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 입사지원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올해 1월 모바일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 비중은 10명 중 무려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5년간 아르바이트 구직자의 입사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마다 큰 폭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입사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에 따르면 2012년 1월 22만 9천여 건에 불과하던 모바일 입사지원자수는 5년 사이 약 6.4배가 증가해 올해 1월에는 1,458,116건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입사지원자의 비중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1월 월간 모바일 입사지원자의 비중은 77.0%로, 2012년 1월 월간 모바일 입사지원 비중 29.4%보다 약 48%P가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구직 비중은 연령이 낮을수록, 그리고 PC를 가까이 두고 다룰 수 없는 직종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남성보다 여성의 모바일 구직 비중이 두드러지는 것도 특징이었다.

 

올해 1월 한달간 알바몬 온라인입사지원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대의 88.8%, 20~24세의 81.4%가 모바일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모바일을 이용한 비중은 차츰 낮아져 25~29세는 66.7%, 30대 65.1%, 40대 63.7%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장 모바일 구직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50세 이상의 연령에서도 56.6%가 PC 대신 모바일로 아르바이트 입사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직종별로는 입시·보습학원강사(85.9%), 치킨전문점(85.8%), 생산·제조·품질검사(81.3%), 이벤트·행사스텝(81.0%), 일반음식점(80.9%)이 차례로 가장 모바일 입사지원 비중이 높은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내근직보다는 외근직에서 모바일 구직비중이 높았으며, 같은 내근직이라 하더라도 PC접근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직종에서 모바일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것이 특징이었다. 실제로 편집·교정·교열(44.3%), 공공기관·공기업·협회(43.0%), 게임운영(40.2%), 사무직기타(40.0%), 웹디자인(40.0%) 등은 상대적으로 PC를 이용한 구직비중이 높은 직종으로 꼽혔다.

 

성별로는 여성의 모바일 구직 비중이 80.5%로 남성(63.4%)을 17%P 이상 크게 웃돌았다.

잡코리아 이영걸 알바몬본부장은 “모바일이 빠른 속도로 PC를 대체하면서 취업시장에서의 모바일의 중요도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빠르게 채용이 이루어지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의 특성상 정규직 채용시장보다 모바일 입사지원 비중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모바일로 재편되는 시장상황에 맞추어 알바몬앱의 검색 고도화, 모바일 중심의 UI개편, 맞춤형 알바 정보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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