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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역량' 어떻게 드러낼까?

잡코리아 2016-01-31 09:33 조회수3,653

직무 중심 채용의 기조는 지원자의 역량이 채용하는 직무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원자에게 ‘직무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을 통해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직무 역량을 기술할 때는 지원하는 직무의 업무 역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 직무로 취업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드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창시절 교내외의 다양한 경험과 수강했던 강의,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여행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지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경험을 쌓기 위한 과정으로 설득될 수 있어야 한다. 또 지원동기와 지원분야에 개인의 비전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잡코리아가 발행하는 직무가이드북 잡타임즈(http://www.jobkorea.co.kr/Starter/PDF)는 인사, 영업,마케팅 등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무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직 직장인들에게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직무 역량’을 조사해 수록했다. 아래 영업직, 인사직, 마케팅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건을 소개한다.

 

 

● 영업- 대기업 신입 공채 직무 중 영업직무가 상대적으로 많다. 특히 제약, 식음료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등에서는 일반 직무에 투입되기에 앞서 영업직 근무를 일정기간이상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영업직 신입 채용 수요가 더 많다. 영업직 채용 시에는 ‘이색 경험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 등을 통해 지구력과 끈기, 긍정성 등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친근한 인상’이 선호되기도 한다. 잘 생긴 외모가 아닌 인간적인 친근함이 느껴지는 인상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영업직도 ‘전문화’되고 있다. ‘보험 아줌마’가 아닌 ‘보험설계사’, ‘라이프플래너’로, 제약업계 영업직은 의료정보담당자(MR)로 불린다.

 

● 인사 - ‘인사’ 직무는 채용 수요가 많지 않지만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인사직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인사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친화력’(44.8%)과 ‘대화능력’(35.4%), ‘단호함’(33.4%)을 꼽았다. 인사부서는 기업과 직원의 중간자 역할을 한다. 사측의 입장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지만 직원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사측에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임직원들과 원만한 관계 유지를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대외비 성격의 자료를 많이 다루고 직원들의 개인정보 또한 주로 다루는 부서인 만큼 공과사를 가르는 단호함은 필수다.

 

● 마케팅 - 마케팅 실무자들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많이 평가하는 기준은 ‘직무 경험(27.2%)’으로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는지를 본다고 답했다. 그리고 ‘목소리와 태도’(27.2%)를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마케터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고, 프레젠테이션 할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신입사원들이 갖추었으면 하는 요건은 ‘개성이 강하고’(32.0%) ‘도전적이고 패기있으며’(25.2%) ‘성실한’(22.3%) 지원자인지를 주로 살핀다고 답했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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