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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도움 받기 싫은 선배 2위 '가식적인 선배'

잡코리아 2017-10-24 10:46 조회수3,991

도움 받고 싶은 선배 유형 1위 '취업 희망 직무에서 근무 중인 선배'

 

취업준비생들이 꼽은 도움 받기 싫은 선배 유형 1위에, 쓸데없이 남의 취업소식을 알리는 ‘오지랖 선배’가 선정됐다. 반면 가장 도움 받고 싶은 선배 유형은 ‘희망 직무에서 근무 중인 선배’ 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84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취업준비를 하며 ‘도움 받고 싶은 선배 vs 도움 받기 싫은 선배’ 유형을 조사했다(*복수응답).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도움 받기 싫은 선배는 ‘쓸데없이 남의 취업소식을 알리는 ‘오지랖 선배(42.5%)’였다. 다음으로 ‘성의 없는 조언만 하는 선배(40.5%)’, ‘눈치 없이 합격여부를 묻는 선배(26.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도움 받고 싶은 선배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서는(*복수응답), ‘취업 희망 직무에서 근무 중인 선배’가 64.9%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내가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한 선배(48.0%)’, ‘나와 유사한 스펙으로 취업한 선배(44.3%)’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합격자소서, 공채후기 등 선배의 취업 자료 공유(55.1%)와 ▲희망하는 직무 정보(43.6%)를 얻는 등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복수응답). 이외에 ▲취업 준비(스펙)에 대한 조언(39.4%)을 희망하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취준생 62%, 취업 선배 도움 받았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은 실제로 취업선배의 도움을 받고 있을까? 잡코리아 조사 결과 과반수인 62.5%의 응답자들이 취업 준비를 하며 선배의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들은 취업선배에게 ▲진로 고민 상담(43.6%)과 ▲취업 준비(스펙)에 대한 조언(41.3%)을 들었다고 답했다(*복수응답).

 

선배의 조언·도움이 힘이 됐는지 묻는 질문에는 92.2%의 응답자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움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의 경우에도(*복수응답), ‘주변에 도움 받을 선배가 없어서(71.3%)’,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48.6%)’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7.4%)’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17.4%에 불과했다.

 


박상우 sfak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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