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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선배로부터 듣는 병원취업 AtoZ!

잡코리아 2017-06-07 05:19 조회수4,831

  

최진은이믹가숙 성빈센트병원 (임상병리)

지원 8 서류합격 6/8 인적성통과 - 면접합격 2/6

 

단지 지금 취직이 당장 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병원을 지원하시는 분이라면 더더욱이요. 병원공고는 계속해서 올라오기 때문에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취업을 준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방4년 #학점 4.1 #토익 905 #어학연수 없음 #자격증 2개 #공모전 없음 #인턴 1회

 

최진은이믹가숙 안녕!! 닉네임이 특이하네! 최종 합격 한 걸 축하해! 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난 임상병리학을 전공했고 전공을 바탕으로 성빈센트병원에 최종 합격한 최진은이믹가숙이라고 해. 닉네임이 무슨 뜻인지는 비밀이야!

 

 그럼 본격 질문 들어갈게!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시작 한 건 언제야?

 

우리 과는 과 특성상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면 병원으로 취업을 할 수가 없거든. 그래서 국가고시를 먼저 준비하고, 국가고시가 끝난 후부터 취업을 준비했어.

 

국가고시를 준비하기도 어려웠겠다. 취업을 준비하면서는 어떤 점을 중심으로 준비했어?

 

내 목표는 대학병원 또는 기업병원에 취업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병원 취업에는 학과성적과 어학성적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거든! 그래서 학과성적을 높이기 위해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어.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후 학원을 다니면서 토익 점수를 높였지.

 

서류에서 어학과 학과성적이 중요했을지라도 면접은 또 다를 것 같아! 면접 때 주로 어필한 부분은?

 

맞아. 면접에서는 서류 그 이상의 ‘나’를 보여줘야 하니까. 내가 면접 때 주로 어필했던 부분은 학교 실험실에서 인턴생활을 했다는 점 이었어. 병원근무에 있어서 필요한 업무들을 학교 실험실에서 미리 경험해봤기 때문에 다른 신입사원들 보다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이야기 했지!

 

요즘엔 인턴 하기도 어렵다던데! 혹시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만약,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 자신의 잘못으로 일이 터졌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건가요?' 라는 질문이 제일 기억에 남아. 가벼운 질문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압박면접을 하려는 의도인지 파악하기가 어려웠거든.

 

면접관의 모든 질문에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최진은이믹가숙에게 가장 어려웠던 면접은?

 

특별히 어려웠던 면접들은 없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면접은 첫 면접인 서울 아산병원의 면접이었어. 첫 면접이라는 부담감과 빨리 취직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면접을 그르쳐 많이 낙담했었던 기억이 나. 사회 초년생의 병원면접은 대부분 인성을 물어보기 때문에 병원을 준비한다면 인성적인 면을 많이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아!

 

병원과 관련된 정보는 많이 없었는데, 고마워! 그렇다면 성빈센트병원에 최종합격 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우선 처음에 말했듯이 학과성적과 토익 점수를 준비해 놓은 덕분이 아닐까 싶어. 그리고 나중에 물어본 바로는 면접관 선생님이 질문한 문항에 대해 센스 있게 답변하고, 질문을 끝까지 듣고 대답했다는 것이 제일 큰 이유라고 하시더라고! 꼭 병원이 아니더라도, 면접관의 말을 중간에 자르지 말기! 이건 꼭 신경 썼으면 해ㅎㅎㅎ

 

질문이 끝나고 1~2초 있다가 대답하기! 꼭 기억할게. 힘든 취업준비 기간 동안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누군지 말해줄 수 있어?

 

나한테는 취업기간 동안 자소서 첨삭을 많이 해준 친구가 2명 있었어. 항상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 만약 여러분도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그 일에 대해서 먼저 경험해본 선배나 학과 동기 또는 글을 기가 막히게 잘 쓰는 지인이 있다면 도움을 청했으면 해!

 

최진은이믹가숙에게도 슬럼프가 있었을까?

 

응. 솔직히 말해서 나는 서류에는 강한 편이었어. 대부분의 서류에서 합격 발표를 들었지. 하지만 면접에서는 괜한 긴장감 때문인지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 이 때 슬럼프가 왔던 것 같아. 그래서 이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까 생각해봤어. 답은 뻔하더라고. 내가 즐거운 일을 하면서 이겨내는 거지! 나 같은 경우 친구들과 여행가는 것을 제일 좋아했는데, 여러 병원 면접 낙방 후 지칠 때 친구들과의 여행은 기분전환으로써 톡톡한 역할이 되었어.

 

마지막 질문이야! 취준을 생각나게하는 키워드는?

 

 

 

#노트북
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정말 하루에 6시간 이상을 노트북 곁에서 떠나지 않은 것 같서 ㅎㅎㅎ 노트북이 가장 기억에 남네! ㅎㅎ

 

인터뷰에 응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당신의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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