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블로그가 고스펙을 이긴다!
잡코리아 2016-07-25 13:27 조회수24,849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구직자는 자신의 개성과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을, 채용자는 자신의 기업과 직무에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 바로 블로그다. 취업 필살기가 될 수 있는 블로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알려주는 취업에 100% 도움되는 블로그 활용법이다.
블로그 주제를 명확히 잡아라.
블로그의 주제는 명확할수록 전문성이 도드라져 보인다. 즉, 이 블로그하면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가 필요한 것이다. 가령 ‘코스메틱’이라는 주제의 블로그가 있다고 치자. 각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비교하거나, 피부 타입별 추천 제품을 블로그에 올린다면 그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남들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인사담당자에게 보여줄 수 있고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대학시절 프로젝트를 기록하라.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실제로 경력직 직장인들 중에는 자신의 작업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연도별로 정리하는 블로그를 만들기도 하며, 이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어필한다고 한다. 취업준비생들도 블로그를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대학시절 참여했던 과제나 연구 프로젝트들을 학기별, 연도별로 정리해 놓는다면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원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을 기록하라.
자신의 성격과 성향, 인생의 목표와 꿈, 올해 받은 교육과 읽은 책의 내용 등 자신을 계발시킨 내용들을 블로그에 적는다면 이 또한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띄는 블로그가 될 수 있다. 이는 지원자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실무능력과 지식에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한두장의 이력서로 표현하기 어려운 개인의 노력들과 생각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한다면 매력 있는 자기 PR이 될 것이다.
깊이 있는 글을 써라.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띄는 블로그가 되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들을 보다 깊이 있게 적어야 한다. 단순 나열식의 글보다는 예전의 글보다 지금의 글이 더 발전된 그리고 전문성이 보이는 글이 좋다. 따라서 자신의 머리 속의 내용을 단순히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잘 알고 있는 내용도 좀 더 공부하여 자신에게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쓸 때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블로그가 될 수 있다.
방문자들과 소통하라.
좋은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고정 방문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올린 글로 인해 도움을 얻고, 정보를 얻는 방문객들이 많아야 자신의 블로그 신뢰도도 올라간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잡은 블로그 주제 및 방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방문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무엇이 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블로그를 통해 방문자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조회수를 통해 방문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고, 댓글을 통해 방문자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소통하는 블로거가 되어 자신의 블로글의 인지도를 높힌다면 인사담당자들이게 더욱 자신의 전문성을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잘 활용하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신을 포장할 수 있는 또 다른 이력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블로그를 통해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취업 필살기라 불릴 만 하다. 자신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블로그 활동으로 인사담당자 눈에 띄는 취준생이 되어보자.
좋은일 연구소 ㅣ 권효진 인턴사원 khyo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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