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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4가지

잡코리아 2021-12-08 17:35 조회수18,382


 

겨울방학과 함께 인턴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턴에게 주어지는 업무는 기업마다 직무마다 다르지만 ‘좋은 인턴’이라는 평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은 비슷비슷합니다. 좋다는 말은 상당히 모호하지만 그래서 확실한 칭찬의 표현이라 할 수 있죠. 일이나 태도 등 어느 하나만 잘한다고 해서 듣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평균 이상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니까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인턴 생활을 위해 잡코리아에서 센스 있는 인턴들의 특급 비밀들을 알려 드릴 테니 잘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 메모의 생활화
- 질문의 생활화
- 정리의 생활화
- 보고의 생활화
- 보너스

 


#메모의 생활화

인턴으로 출근하게 되었다면, 작은 노트를 하나 준비해서 익히는 모든 것을 메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업무에 관한 것은 빠짐없이 기록해야 합니다. 이렇게 뭐 하나 배울 때 마다 메모한다면 이후 업무를 수행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성실하고 노력하는 이미지까지 구축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에 기재할 수도 있지만 업무시간 중 핸드폰을 보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는 곳도 있고 아무래도 업무 중 계속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종이노트를 추천해요.

 


#질문의 생활화

인턴 생활 중 궁금하다거나 모르는 게 있다면 주변에 물어보기 바랍니다. 지레 짐작으로 일을 처리했다간 엉뚱한 방향으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업무 자체보다 뒷수습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될 수도 있겠죠. 정 모르겠다면 혼자 끙끙대며 해결법을 추리하지 마시고 주변에 물어보세요.

열심히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가 보기엔 해결책 같아도 실제론 아닐 수 있으니 내가 찾은 방법이 맞는지, 적용해도 되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질문해서 확인받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리의 생활화

인턴이 되었다면 평상시 습관과는 별개로 책상, 자료 등 업무와 관련된 부분을 깔끔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정리만 잘해도 업무 중 발생하는 실수 85%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죠. 서류 분류에서부터 일/주간 업무 메모, 불필요한 삭제 등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 파악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잘 정리하면 좋을 거에요.

 


#보고의 생활화

프로젝트 등 내가 담당한 업무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중간중간 보고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회사 업무 대부분은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진행 상황이나 특이사항은 공유를 해 줘야 합니다.

나의 시야로는 파악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중간 보고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보고해야 할 사항과 굳이 보고할 필요가 없는 사항을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업무를 하다 보면 차츰차츰 구분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보너스

 

■ 인사 습관:

회사에서 마주쳤을 땐 인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밝은 태도로 먼저 인사를 건네는 이는 모두가 좋게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 쑥스러움이 많다면 가벼운 목례로 시작해 보세요!



■ 파쇄 습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더라도 사용이 끝난 문서는 휴지통이 아닌 파쇄기를 통해 폐기하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다루는 모든 문서는 엄밀히 따지면 기밀 문서이기 때문이죠.


번거로운 것 같지만 한 번 습관이 들면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필요없게 된 문서는 반드시 파쇄기를 통해 처리하세요.



■ 일지 작성:

다소 귀찮더라도 꼬박꼬박 일지를 작성해 보세요. 첫 출근을 하고 나면 의외로 익힐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적고 머리에 넣기 바뻐 제대로 숙지하기 어려운데요. 매일 매일 일지를 작성한다면 그날 익힌 것들을 회상하며 한 번 더 다질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에요. 추가적으로 업무 파일도 만든다면 더욱 좋겠죠.

 

이처럼 내가 인턴을 하며 어떤 일을 수행했는지 잘 기록하여 자료화해 둔다면 추후 면접 준비 등 취업을 준비하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턴은 당연히 모르는 게 많고 배워가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질문을 한다고 해서 이상하게 비춰질 일은 없으니 걱정 말고 물어보세요.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면 제안을 해 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턴 생활, 오늘 알려 드린 팁 십분 활용하시며 알차게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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