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쇼핑몰을 개설하고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를 2개월여 동안 밤낮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별의별 아이디어와 제안이 많았지만 ‘정직경영’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시행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사내에 정직풍토를 조성하는데 1년 이상 시간이 필요했고, 불신풍조가 만연한 인터넷 시장에서 소비자의 냉소와 의구심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정직정책’은 사내외에서 인정 받기 시작하여 내적으로는 10개월 전부터 흑자경영을 이루었고, 외적으로는 신용사회가 조성되기 시작하며 급성장한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와 우리의 정직정책이 맞물려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어느덧 바이메드가 쇼핑몰 개설 8주년을 맞았습니다. 감격스러운 것은 어찌 되었건 이 험난한 시장에서 살아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점 한편으로는 자부심을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이유는 아직 부족한 서비스의 질 때문입니다. 그 동안 정직에 바탕을 둔 가격정책과 진솔한 상담은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지만 철저한 소비자 만족 위주의 친절경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대표이사로서 자인합니다. 최근의 소비자 만족을 위한 경영 트랜드는 친절을 넘어서 감동 경영 수준까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바이메드는 지금부터 상냥한 전화응대 수준의 단순 친절을 넘어서 고객의 눈높이에 철저히 맞춘 친절경영을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기업이념 :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 :
얼마나 많은 거짓말과 비리가 이 땅에 어떻게 언제부터 횡횡해 왔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기업이 국민들로부터 가장 요구 받고 있는 것이 정직과 투명이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유연하며 성실한 기업 :
경직되고 구태의연해서는 인터넷 시대에 절대로 살아남지 못합니다. 개방적 Open-mind와 사고의 유연함에서 오는 빠른 속도의 추진력을 추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꾸준한 노력의 바탕 위에 모든 것을 이루고자 합니다.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 :
의료관련 사업은 21세기 대표적 성장 기대산업입니다. 그것은 날이 갈수록 인류의 관심이 건강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저희 발전이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기 바라며 또 수익의 사회환원 시에도 특히 건강과 관련하여 시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