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학창시절, 배움을 나누고자 노력했습니다. 자폐증 아이에게 피아노를, 다문화 가정 아이에게 학업을,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은 다양한 시선을 길러주고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일반 회사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꽤 좋은 연봉과 복지라도 돈 버는 것 이상의 의미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회사를 그만두고 교육과 관련하여 학원강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의 폐해를 알면서도 해야 한다는 괴리감과 장기적인 비전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 저를 흔들었습니다. 이런 제게 인하대학교는 완벽한 직장입니다. 일반행정의 여러 직무들은 제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제가 맡은 업무의 전문성을 기르도록 주력하겠습니다. 현재 인하대는 대학평가에서 흔들리는 위상으로 비슷한 대학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타계할 방법은 산학협력, 창업, 글로벌 같은 학교의 핵심역량을 토대로 학생들의 관심을 올리는 한편 대내외 이미지에도 힘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업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관리하여 인하대의 위상을 높이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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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호의 오리처럼 겉으로는 평화롭지만 안에서는 바쁜 발짓.
제가 처음 대학 교직원을 들었을 때는 엘리트 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회에서 들리는 인식도 꽤 안정적이고 괜찮은 시각이었습니다. 실제 교직원에 대한 관심으로 도서관과 행정실에서 실제 근무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대기업에 비해 낮은 연봉과 대학 간 경쟁으로 근무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열심히 노력해도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리로 가기 어렵다는 점, 꽤 정적인 문화가 흐르는 곳이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기업에서 근무해 본 경험을 토대로 말하자면 제가 일했던 곳도 야근과 주말근무가 이어질 정도로 근무 강도가 높았고, 조직 문화는 정적인 문화에서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배움의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과 함께 하고, 돈과 시간을 떠나 의미 있는 일이라면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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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으로 보이는 외모와 달리 적극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제 첫인상을 내성적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생각이 많아 정리해서 말하는 습관으로 듣는 편일 때가 많습니다. 제 목소리도 여성 치고는 낮은 미 톤이고 침착한 어조로 필요할 때 외에는 나서지 않아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학시절 10개의 대외활동으로 다양한 학교와 전공의 친구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경제교육봉사단, 외국인친구, 기업 마케터와 학생기자를 하며 직접 만든 자료를 배포하고 SNS마케팅으로 수 천명 앞에서 댄스공연을 하고, 설명회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길거리 조사를 통해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성격으로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되고, 길 안내를 해 주며 밥을 얻어 먹는 등의 친화력으로 활동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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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820, 오픽 IM2
엑셀 상, 파워포인트 상, 워드 상, 한글 상(Mos master자격증 소지)
< 재무적 감각>
매경테스트와 금융자격증에 이어 하나은행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로 사업계획서를 분석하고 계약서를 체결하는 업무를 통해 꼼꼼함과 수치감각을 키웠습니다. 이어 인턴 업무를 통해 100여 곳의 협력업체의 납기, 신상품 문제와 관련하여 소통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PT>
협업이 잦은 인하대 직원에게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위해 방송언어 스피치 학원을 다녔고, MOS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매 수업마다 발표자를 자처하여 연습한 결과 대학교 4학년 때는 타임스퀘어라는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 최우수자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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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써니
제 이름이 불리면 낮설 정도로 이 별명으로 불릴 때가 많습니다. 맑은 하늘처럼 긍정적이라는데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대학 3학년 때 의사의 오진으로 5분 뒤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곧 죽을 거라는 생각에 겁도 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끝이라면 더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 사람들을 더 만나고 맡은 일은 물론이고 새로운 일까지 개척하며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2. 무한도전
하고자 하는 바는 꼭 해내는 사람입니다. 작년 초, 신종플루에 시달렸던 저는 체력강화를 목표로 10Km마라톤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영과 자전거를 타는 것부터 시작하여 한달 간 매일 만보걷기로 9.7Km가량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근육통에 시달렸지만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성취감을 느끼는 한편 주변 사람들에게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3. 오변호사
다문화, 외국인, 자폐증 봉사 경험으로 사람에 관한 편견이 없고 다양한 팀프로젝트와 직장 경험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 제게 주변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편입니다. 친구 간의 다툼이 있을 때 양측의 입장을 듣고 상대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여 수긍시켰고, 인턴 당시 100여 개의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역량은 업무를 자연스럽게 이끄는 차별성으로 성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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