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2022년 총매출액은 375억 원으로 전년 337억 원 대비 11.27% 증가했다. 렌즈 매출액이 226억 원, 렌즈 부대품 매출액이 127억 원, 기타 매출액이 21억 원을 차지한다. 2021년 렌즈 매출액은 198억 원으로, 2022년 14% 이상 증가했다. 2019년 400억 원 매출을 돌파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점차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1억 원에서 소폭 상승한 1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외수익은 늘고, 영업외비용은 감소해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에서 38억 원으로 증가했다.

바슈롬코리아는 2021년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고,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엔데믹 전환에 대비했다. 새롭게 단장한 바슈롬 앱은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하고 소비자가 글로벌 브랜드 바슈롬의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울트라 원데이’는 바슈롬만의 기술인 어드밴스드 모이스처씰을 통해 오랜 시간 촉촉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렌즈 ‘레이셀’의 새로운 색상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포춘 비지니스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는 66억 1,000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2023년에 70억 2,000만 달러, 2030년에는 112억 6,000만 달러로 연평균 증가율(CAGR) 7%를 기록할 전망이다. 바슈롬은 점차 커지는 안구건조증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바슈롬이 2023년 노바티스로부터 인수한 점안액 자이드라는 안구건조증 징후 및 증상 치료를 위해 최초로 승인된 처방용 점안액으로, 2022년 약 4억 8,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특허권은 2033년까지 유지된다. 바슈롬에 따르면 2022년 콘택트렌즈 착용자 중 약 3분의 1이 불편감이나 건조감을 겪고 있으며, 미국 성인 중 57%는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 환자 중 절반은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 윤활제품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바슈롬은 점안액 브랜드 블링크를 인수해 일반의약품 점안액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제약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