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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바슈롬코리아,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9.18. 조회수 34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기술 결합으로 끝없이 발전 중인 콘택트렌즈
콘택트렌즈 착용만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렌즈 내의 디스플레이가 영상을 재생한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한 렌즈가 길을 안내하기도 한다.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스마트 콘택트렌즈 기술 개발은 이미 상당히 진행 중이다. 눈물로 당뇨병을 진단하는 렌즈는 놀랄 일도 아니다. 2021년 국내에서 녹내장 진단을 위해 안압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렌즈가 개발된 데 이어 2023년 1월에는 안압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방출해 안압을 조절하는 렌즈 기술이 등장했다. 2023년 3월 울산과학기술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은 AR(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의 눈앞에 내비게이션을 구현하는 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각종 정보를 렌즈 안에 넣어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스마트고글이나 안경에 비해 훨씬 편하고 가벼워졌다.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렌즈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스마트렌즈가 스마트폰의 뒤를 이어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온라인 판매 허용 가능성 커져
2022년부터 정부가 ‘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허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의료기사법에 따르면 도수가 있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온라인 구매/배송 대행이 불가하고, 사용법, 부작용, 유통기한 등을 안경사에게 안내받아 안경원에서만 구매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 효과와 편리한 구매를 위해 온라인 판매 도입을 원하지만, 안전성 등을 이유로 안경업계의 반대가 큰 상황이다. 반면 미국, 캐나다 등 많은 해외 국가들이 처방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국민의 편리한 안경 구매 방법을 확대하기 위해 눈 건강에 위험이 없는 범위에서 온라인 판매 허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유통처 확대를 원하는 판매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 바슈롬코리아, 최신 트렌드

* 안구표면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
렌즈 및 광학기계 등 눈 건강 전문 기업인 바슈롬이 신약 개발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3년 6월 말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안과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와 만성안구표면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 ‘리브바트렙’, 안과 약물 전달기기 ‘아큐스트림’의 사용권,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 등 안과 자산을 흡수했다. 노바티스와의 거래 이후 불과 며칠 만인 7월 초에는 점안액 브랜드 ‘블링크’를 인수하며 눈 관리 브랜드를 확장했다. 블링크 제품 6종은 모두 소비자가 직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바슈롬은 앞서 2023년 5월 독일 노발릭과 함께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에보’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 미에보는 안구 가장자리에서 기름 성분을 분비해 안구와 눈꺼풀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마이봄샘의 기능을 개선해 안구건조증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기존 항염증 또는 면역 조절 방식의 안구건조증과 다른 신기전을 보유했다. 미에보 허가 획득에 이어 노바티스의 자이드라와 블링크를 인수한 바슈롬은 기존 안구건조증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안구표면 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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