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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4살 경력4년 생산쪽일 계속 근무해도 될까요?
고등학생때부터 취업교육 받으면서 20살입사 현재까지 일하는중이고 현재 세후 약 290정도 받고있습니다. 2교대근무 8:30 에서 잔업포함 9시까지 근무 4일 수요일은 5시반 퇴근하고 주5일제입니다. 나이에 비해 연봉이 높다고는 생각하지만 종일 서서 일하는 생산직 검수, 재료교체 등 인데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이 듭니다. 제가 가고 싶은 곳은 마케팅 쪽 계열인데 다시 시작한다면 연봉도 실력도 처음부터 쌓아야 하는데 많이 고민됩니다.
회사에서는 역량을 인정받아 지금 연봉을 받고 또 청년재직자 채움공제로 5년간 12만원씩 저축해서 3천만원을 받는 정부취업상품도 가입해줬구요..
그래서 제 고민은 몸은 힘들지만 일단은 버텨봐야 할지 아니면 제가 가고싶은곳에서 워라벨을 중시하며 경력을 쌓아야할지.. 청년재직자전형 채움공제가 끝나면 대충 29살정도인데 그때 가서 사무실 쪽 취업을 알아보려면 신입으로는 채용이 힘들 것 같아 고민입니다. 사무실 쪽 업무가 힘이 안든다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적성에 맞을 것 같고
저희회사는 아웃소싱 인력들이 들어오는대로 다 나가네요.. 오늘도 8시반에 와서 9시반에 도망가고
평균 1년에 10명 이상 퇴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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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주로 쓰는 일의 경우 나중에 십여년만 지나면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집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회복되는 수준이 아니라 한달에 반 이상은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요
29살의 생신입이 있기도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현재 종사하는 분야와 마케팅은 접점부분이 별로 없기때문에
일단 일을 하시면서 어떤 마케팅으로 이직 하실 예정인지 찾아보시는 것 먼저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부분적으로 연관은 없는지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있는 편이 현재까지 근무한 근속일수가 도움 될거에요) 찾아보시고 원하는 회사를 찾으셨다면
그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이나 자격요건을 갖추세요
몸은 힘들겠지만 지금 조금 더 고생해서
조금이라도 편한 곳에서 근무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아요
청년재직자 해택이 아깝다는 생각에 다 근속하라 권유 드리지만
이번에 7월 10년 만기 1억 청년적금도 한번 알아 보시면서
준비하세요(기전 청년매일 상품들을 이걸로 조간없이 교체 가능하다고 합니다)2022-06-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