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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이오 연구개발 중소기업 입사 후 이직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석사 졸업을 하고 취준을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학부는 서울 중상위권 생명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학부시절 제약회사 연구개발을 꿈꾸며 타대로 대학원을 갔고 반년 인턴연구생, 2.5년 석사학위를 거쳐 졸업을 해 벌써 27살이 되었네요ㅎㅎ..
이번에 취업준비를 하며 제가 지원하고자하는 약리연구, 신약개발과 같은 직무는 경력을 많이 뽑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몇 없는 대기업, 중견기업 신입 공고에도 다 지원해봤지만 제 자소서가 부족해서 그런지 서류에서 다 떨어지더군요...
바로 최종까지 갈 거란 자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학부부터 석사까지 방학에 놀아본 적 없이 열심히 살았고 자소서도 열심히 첨삭받아가며 써서 서류가 다 떨어지지는 않지않을까 싶었는데.. 다 떨어지니 자존감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네요..ㅎㅎ..
다른 직무로 입사한 친구는 이직이 더 어렵다고 1년은 취준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연구개발도 이게 맞는지 물어볼 사람이 없어 이렇게 현직자님들께 여쭤보게 되었습니다!ㅠㅠ
제약회사를 희망합니다! 항암제나 등등 의약품으로요
중소기업에서 입사하고 3년정도 경력을 쌓아 대기업 혹은 주요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대기업, 중견기업을 노리고 회사 공부, 자소서, 인적성, 면접을 반년 더(총1년) 준비하는 것이 맞는걸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여 ㅠ
(중소기업은 아무 곳이나 들어가진 않고 아는 사람 통해서 알아보고 들어가거나 할 것 같습니다. 회사 전반적인 분위기를 모르고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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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일하고 정년퇴직한 다음.. 요즘 헤드헌터를 하고 있어요. 고민을 알겠습니다. 어떤 기업도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첨부터 기대가 크지는 않아요. 현재 낙방하고 있는 대기업군의 경우.. 냉정하게 얘기해서 석사 이상을 원할 수도 있어요. 석사이상이라고 씌여져 있으면 거의 박사급을 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그런데 경력직이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때는 회사규모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R&D했느냐가 훨씬 중요해집니다.. 그러니 취업하기로 했으면 풍부한 R&D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기를 추천합니다.
2022-04-27 작성 -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위를 받으시는 방법이 제일 좋고
회사 다니면서 특허등으록 객관적인 스펙을 쌓아야 가능합니다.2022-05-16 작성 -
중소 기업에 대한 편견이 굉장히 심한 대한민국 사회라는 것을 절감하네요.. 나역시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시작을 중소 기업으로 했지요. 당시 금융과 보험이 각광받는 시기였지만 난 무역과 제조를 해야한다는 주의여서 무역을 택했습니다.
어떤쪽으로 갈 것인가 진로가 결정된다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때론 중소기업이 더 튼실할 수도 있고 바이오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 취준생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알찬 중소 기업으로 입사하는 걸 추천합니다. 직장은 성과와 성취를 위한 것 이전에 사회 생활이고 따라서 취준생으로 있기 보단 훨씬 배울 것 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2022-04-26 작성 -
이직가능합니다 다만 중견기업을 잘선택하셔야합니다 예로 종근당의 자회사인 경보제약이 있는데 경보다니다가 종근당간다고하면 종근당에서 채용을 꺼려할것입니다 그러니 중견기업선택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충분힝 이직가능한 스펙이십니다
2022-04-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