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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배터리산업 해외영업직무를 꿈꾸고 있는 25살 취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취준 중에 필요 자격증에 대한 고민이 생겨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해외영업 직무 역량에 대해 공부하던 중, 엑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이 중요하고, 또 주된 업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컴활 자격증을 따지 않은 상태인데요, 그 이유는 컴활이 실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저의 판단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격증 취득에 시간을 쏟을 바에, 엑셀 실무를 위한 기초지식은 독학을 하고, 특정 데이터 분석을 목표로 잡고 회귀 분석 등의 실무와 연관된 것들을 해보면서 일종의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같은 것을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그리고 엑셀을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도출한 경험을 자소서에도 녹여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Raw data는 추출해줄 수 있는 지인이 있어서 함수나 방정식 공부를 해보면 될 것 같긴 한데…
하지만 회귀분석이 정말 어려운 영역이고, 인사담당자 분들 입장에서는 컴활이 실무와 많은 연관은 없어도 ‘어느정도 엑셀을 다룰줄 알겠구나’하는 생각을 들게한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컴활을 따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그저 취준생일뿐인데 제가 너무 어려운 것만 생각하고 자격증을 경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인사담당자분들, 그리고 현직자분들께서 조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받아들이고 다시 침착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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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새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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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OA자격증은 솔직히 어느정도의 스킬만 갖추셔도 업무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해외영업직무를 하는데 있어 무역영어 및 수출업무 관련 자격증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원산지관리사 또는 FTA관련 자격증이 요구되기도 하니 관심가져보시기 바랍니다.2021-07-07 작성 -
지금은 모든분야가 디지털로 가기때문에 컴퓨터 활용능력은 필수입니다
특히나 취업을 앞둔분이라면...
그래서 부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택하는 사람이 많고 코딩을 배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래요~2021-06-27 작성 -
고난위도 엑셀 사용하는 사람은 주로 회계팀 재무팀 정도 수준이고 해외영업담당자에게는 그렇게 고난위도의 엑셀능력이 필요는 없습니다. Nice to have, better than nothing 이지만 그런것 보다는 어학실력과 가고자 하는 해당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오히려 면접시 중요할 듯 합니다.
2021-06-24 작성 -
자격증이 많으면 좋겠죠,,, 가장 중요한 건 실무능력 이라 생각해요~
아무리 외국어 공인성적이 좋아도 영어로 그리고 중국어나 다른 외국어로 의사전달과 sns로 일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능력이면 된다 생각합니다. 영어는 왓츠앱 중국어는 위챗으로 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엑셀같은 사무자동화 자격증은 높은 등급을 취득해도 그만큼의 등급을 요구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아요.
기본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면 모두 가능하고 해외무역은 당사와 해당하는 회사와의 지속적인 연락이 가장 중요합니다.2021-06-21 작성 -
실무 역량이 물론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입사해서 그 역량을 펼칠수 있는게 중요할거 같은데요. 실무역량은 입사후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일단은 내가 이부분에 대해선 잘핤 있다는 증명할 수 있는게 중요해보입니다.
2021-06-19 작성 -
반갑습니다~ 취직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자격증 유무는 실무 수행력에 직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긴 합니다.
자격증 유무는 이력서 상에 어느 정도로 이 지원자가 취직을 위한 준비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것 보다는, 뭐라도 있는게 좋으니 다들 따는 거죠. 서류상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말씀하신대로 엑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이 중요한 것도 맞습니다만, 그게 왜 주된 업무라고 생각하셨는지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물론 업계에 따라서 같은 해외 영업이라도 주요 업무가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결론을 단정 짓기는 어렷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귀 분석과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게 좋긴 하지만, 꼭 필요하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해당 자격증을 따기 위한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 등을 생각하여 어떤게 더 효율적일지 생각은 해봐야겠습니다.
본인이 컴활 자격증보다, 이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취득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긴 합니다. 다만 현실은, 다른 사람들이 다 갖고 있는 자격증이 없는 상태에서 본인의 서류가 합격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또 컴퓨터 자격증이 필수라고도 말 할 수가 없긴 합니다만.. 참 어렵죠..
제목처럼 해외영업직무를 희망하신다면, 제가 봤을 땐 언어역량은 베이스로 갖추고 계시겠지만, 그 외에도 영업적 마인드와 비즈니스 매너, 영업적 성향과의 적합성 등이 갖춰져 있는지 우선 생각 해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란 것도 꼭 데스크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다양한 변수들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저도 자격증을 따기 넘 싫어했던 사람이라 마음은 너무나 이해 됩니다.
이런 저런 고민도 많이 더 해 보시고 자료도 더 많이 찾아 보시고 꼭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요^^2021-06-18 작성 -
안녕하세요, 님..
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결론이..자격증...?
저는 처음에 질문만 보고 요즘 핫한 배터리와 해외영업이라고 해서...저도 부족하지만 국내외영업 경험이 있어서 살짝 멘트하려고 왔는데....좀...그렇네요...어쨌든..
저는 해외, 영업, 관련 아이템(배터리든 의료장비, 반도체장비 이런 좀 굵직한 분야로 가길 추천.)에 대한 방향성 문의가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요즘은 분석 마케팅 많이 중시하더라구요..당연히 통계와 빅데이터에 의해 회사의 보고와 방향성이 정해지겠죠....
중요합니다만....일단...해외영업이니....
활달한 성격인가요, 외국어는 2개정도가능한가요, 여러가지 지식이 많은가요,
영업하려면 국내영업 하길 권합니다.. 해외영업은 걍 외국사람만나서, 픽업다니고, 출장가고, 이메일 하고
국내영업은 자주 만나고, 통화하고, 같이 놀고, 이런 스타일입니다...
자격증에 치중하지 말고, 컴활, 워드, 2개월 하면 한가지는 취득하지 않을까요...서류통과에 도움이되게 취득하시고,
외국어도 꾸준히 일년에 한번씩 꼭 앞으로 10년간은 보길 추천합니다.
자료분석은 별도로 공부하고 입사해서 물어보면 해도 큰 어려움 없을 듯 합니다.
영업쪽 이니까, 말을 어떻게 조리있게 간결하게, 사람의 마음을 캣치할지 밀당을 어떻게 할지....그런 심리학공부도 하면 좋을 듯 해요...
님 화링~~2021-06-1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