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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역, 물류, 해외영업 서류를 보강하고 싶습니다
물류쪽보단 무역, 해외영업쪽으로 준비하고있고 물류는 그냥 관심도가 있다 정도입니다
현재 가진 스펙으로는
(28세 남자)
지거국 인문계열 졸업 gpa3.58/4.5
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CS 리더스관리사
워드1급, 컴활2급, 정보처리기능사
토익 925, 오픽 AL
캐나다 교환학생 8개월
이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없는 알바 경험은 많은데 직무관련 경험이 하나도 없어서
대기업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중소기업부터 들어가서 경력부터 쌓아서 이직생각 하고있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중소기업조차 쉽지 않은게 현실이네요
그래도 서류내는걸 포기할순 없으니 계속 시도는 하고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국가에서 월 50만원씩 6개월간 취업지원금 받는거에 선발이 되서
그걸로 학원이나 인강 들으면서 서류를 좀더 보강해볼까 하는데
어떤걸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중국어 배우고 물류관리사를 따야되나 싶은데
물류관리사는 시험이 7월이라 딸거면 당장에 시작하든지 아니면 아예 내년을 노려야될것같고
중국어 학원을 다녀서 HSK 낮은 급수라도 취득해볼까 싶어요
사실 붙지도 않는 서류 쓰면서 당장에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무역관련 책이라도 읽어봐야되나 싶을정도로 뭘 해야될지 감이 안오는 상태였는데
이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답변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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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서류 합격률이 잘 안 나오면 아무래도 뭘 해야될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죠..
어느 정도 서류 지원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지원하는 것이 우선은 방법입니다..
갖고 계신 스펙에서 뭔가 더 추가할만한 것은 딱히 없어 보이고, 토익 점수를 더 높이는것 정도 외에는 딱히요..
중국어 시험은 취득하면 좋지만,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실력이 아니면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
중국어가 필요한 회사라야 중국어 우대할것인데, 질문자님의 중국어 공부 목표가 어학점수 채우는것 뿐이라면, 서류에 붙어서 면접에 가더라도 문제이죠.
언어를 실제 사용하는 직무의 면접은 거의 대개 회화시험/ 작문시험을 보고 실전에서 얼마나 잘할만한지 판단하니까요...
현직자로서 느끼는건, 스펙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실전 감각이 있는 사람, 실무에서도 사용할 잡스킬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언어는 어차피 해외영업사원이면 기본이고 (잡스킬이 아니죠) , 경영학적 지식, 영업적 지식과 마인드, 태도, 해당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 등등 실제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잡스킬이요.
그리고 사실,, 기본 스펙은 다들 비슷하게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해당 업종/업계에 근무할 때 필요한 업계지식, 관련경험등은 준비를 잘 안 해오시더라구요..
루틴한 회사 업무는 어차피 가르쳐 배우면 다 익히는 일이기에, 해당 업종에 대한 흥미가 있고 이미 지식이나 경험이 있어서 이해도가 빠르고 실전에 적용속도가 빠른 사람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죠...
취업은 운도 많이 따릅니다.. 운의 확률을 높이려면 여기저기 많이 넣어보는 것도 중요한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2021-05-06 작성 -
해외영업11년차 입니다.
평생 아이템을 무엇으로 하고 싶으세요? 그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하세요.
자격증 노력 많이 하셨네요,,커리어 시작하시면 다 뼈와 살이 될 것입니다.2021-05-19 작성 -
대기업에 근무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대기업을 최종 목표로 하신다면 계속 대기업을 트라이 하십시요, 하지만 대기업은 무역쪽의 한정된 부분으로 신입을 뽑지 않습니다. 또한 경력직으로 무역업무를 채용하는일도 드뭅니다. 따라서 대기업에 채용된다 하여도 채용시 무역직을 특정하지 않고는 무역직을 배치받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대기업에서는 부서배치 받는대로 근무하는경우가 많으니 공통적인 입사조건을 충족하여 일단 입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2021-05-11 작성 -
열심히 이력서 보내시고 면접 잘 보시면 될듯해 보입니다.
무역, 물류, 해외영업은 경험이 최우선이니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취업이 우선 되어야 가능합니다.
행운을 빕니다.2021-05-07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