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마케팅무역수출교육전시 해외영업 / 9년차 Lv 5

졸업 예정자이신데 많은 준비를 하셨네요. 인턴과 워홀, 어학연수까지 고생이 많으셨네요.
스펙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어학 위주로 준비하신것으로 보여요. 워홀이나 인턴에서 어떤 일과 경험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자님께서 어떤 직무와 업종을 생각하시느냐에 따라서 지금의 고민에 대한 해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어학위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중국 어학연수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요즘 중국어나, 다른 언어를 제2외국어로 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물론 제2외국어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제2외국어를 활용해서 취직 및 장차 커리어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신다면 당연히 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오신 후 28 중반이라는 나이도 생각보다 많은 나이는 아닙니다. 그 시간만큼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꼭 취직때문이 아니더라도, 질문자님께서 중국에서 더 공부를 하고 싶다하시면, 저는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염두해 두실 것은, 스펙이 중국어로만 치우치지 않게 해야하는 점입니다. 외국어 사용 혹은 우대하는 대부분의 기업이 영어를 우선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회사이거나 중국 타겟 회사인 경우 제외하고는 말이죠. 그래서 중국에 가시더라도, 영어 실력은 뒤쳐지지 않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요즘은 중소기업도 고스펙자들의 지원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워낙 다들 어학연수며, 어학점수, 인턴 등등 스펙을 많이 쌓고 지원하긴 합니다.
채용자 입장에서는 사실 그런 스펙은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해보면 그런 스펙이 텍스트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연수 기간이 길어도 어학 실력이 생각보다 별로인 경우도 있고 그 외에 업무에서 필요한 기타 역량들이 부족할 경우도 있죠.
그런 부분들을 잘 생각하셔서, 연수 기간동안 어학 공부외에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mentor1925816 경영·비즈니스기획 / 20년차 Lv 2

준비된 사항에 무엇을 더 해야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해외영업을 할 수 있을까요? 해외영업은 상업적으로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공과 준비를 보면 코트라 무역협회와 같은 곳에서 부족한 분야 지식을 더해봐도 좋ㅈ 않을까해요

mentor4219566 해외영업 / 19년차 Lv 2

사실 요즘 중국어는 뜨고있는추세는 아니지만 중국어를 구사하는것은 스펙에는 도움이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추후 중국쪽 상사나 해외영업을 할게 아니라면 불필요한 스팩입니다
또한 일년 중국연수로 중국서 대학나온 사람들과 경쟁안되니..
아시겠지만 중국유학생 너무 많아요

28중반 나이..는 괜찮아요
어렵더라도 취업에 더 집중해서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내년에 더 좋아질거라 장담할수 없으니까요
중소기업쪽은 들어가서 실력인정받으면 더많은 기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첫직장. 대기업 가면 더 좋겠지만요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는 스팩이 아니라 실전이니 너무 스팩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지치지 않고 하는게 중요합니다 화이팅!!

mentor7972813 홍보 / 6년차 Lv 3

한국이 최고죠. 그만하면 훌륭합니다. 요즘 대기업 신입 모집공고 많던데 지원해보세요~ 파이팅

mentor7667859 8년차 / 97학번 Lv 2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상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면접을 스펙 순으로 자르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회사마다 기준으로 학교는 어느학교까지, 학점은 몇점까지, 외국어는 어디까지 등 각각의 기준을 정해 놓고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스펙의 지원자를 걸러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입사할때는 토익 800, 학점 3.5 이상이 기준이었습니다.

사람이 서류를 하나하나 보는 것이 아니라 기준선이하는 그냥 보지도 않고 탈락인거죠.
그다음부터 자소서니 기타 특이사항같은게 고려 대상이 됩니다.

실재 상사업무에서 중국어는 옵션입니다. 모든 업무가 영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거래처와도 영어로 메일을 주고 받습니다. 결재권자가 중국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업무레코드를 위해서도 영어로 작성합니다.
즉 중국어는 할 줄 알면 좋지만 필수는 아닌거죠. 개인 커리어엔 도움이 되긴 합니다.

서류통과를 위한 스펙으로써의 어학연수 경험은 의미 없습니다. 차라리 HSK 같은 공인시험 성적이 서류 심사에 적용 되죠.
면접의 경우는 스펙 보다는 그사람 자체를 보기에, 어학연수 경험은 크게 의미가 없구요. 성적이 동반 되지 않는 어학연수는 여행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깊이 생각 하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평소에 정장을 자주 입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넥타이 착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장을 자주 입고 다니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취업한 선배들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을 물어 개선하는 것도 좋구요. 직장 생활 1년만 해도 다 보입니다. 임원들이 보면 더 두드러지죠. 특히 상사는 옷차림에 민감합니다. 해외 바이어 만나고 해야 되니 당연하지만. 신입사원이 면접을 보는데 정장이 자연스러워 보이면 아무래도 호감도가 올라가겠죠.

mentor2287809 31년차 Lv 1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도전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mentor4250957 해외영업 / 18년차 Lv 1

중국어를 능숙하게 하는건 플러스가 될것 같네요 소통이 잘 될 정도면 될 것같고 나이는 30세 전에 도전하세요. 요즘은 어디나 기술 영업을 요하기 때문에 어느 분야인지도 생각을 하셔야 할것입니다

mentor1903511 화학엔지니어 / 32년차 Lv 5

인문계 전공으로 지원업무를 해외영업이나 상사를 선정한 것은 바람직하며 기본적인 스펙을 구축하셨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코로나 영향으로 기업채용이 위축되어 취업경쟁이 치열하여 2개국어 이상 보유가 추세이므로 중국 국비유학을 추진하셨다니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자격증으로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를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나이에 너무 초조해 하시지 마시고 기본 능력을 충실히 하여 도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mentor4703246 자재관리자 / 9년차 Lv 5

코로나때문에 해외 유학이나 어학연수는 비추이지만 ...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어학연수가 채용에 있어 큰 매리트가 있진 않습니다 면접때 어학연수 다녀왔다는 점을 어필해도 큰 이익이 없습니다 해외영업으로 취업을 고려하시니 비지니스용 중국어나 외국어 회화쪽을 준비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결국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우선시 하기 때문이죠

어학연수 다녀와도 회화실력이 크게 늘지 않는 사례들도 있어 어학연수 후 일상회화는 하겠구나 .. 싶지 영업관련 회화는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작성자님의 활동내용과 능력을 보면 충분히 한국에서도 회화실력을 쌓으실 것 같아요 시국이 이러해서 좀 더 말리고 싶다는 마음도 있고 외국에서 쌓은 경험이나 경력이 한국에서 인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 위주로 쌓으시고 중국어도 준비하심 될 것 같아요